반응형 all231 원두 #2; 리얼빈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하루수케 워시드 리얼빈에서 구매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하루수케 워시드. 가끔씩 이곳에서 원두를 구매해서 마시는데 앞으로도 종종 올라올 것 같다. (사진보다 밝다) (사진보다 밝다) 로스팅한지 딱 2일째 받아 커핑을 했다. qc를 하는 것도 아니지만 보통 원두를 받았을 때 2일 정도 이내면 커핑을 해본다. 에티오피아 워시드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200g을 구매해 양도 꽤 있는 만큼 앞으로 맛있게 잘 마셔야겠다. 2023. 5. 23. 독서 #3; 우정 도둑/유지혜 우정 도둑 낯선 도시를 통역하는 유지혜의 투명한 문장들 지금 이곳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늘 서로의 곁에 있다 『쉬운 천국』,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로 유일무이한 이십대 작가의 탄생을 알렸던 유지혜 작가가 단단하게 균형 잡힌 삼십대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결핍을 간절히 채우고 싶었던 끝에 그 답을 우정에서 찾은 과정을 기록한 에세이 『우정 도둑』이 놀에서 출간되었다. 유지혜는 메일링 구독 서비스 ‘유지혜 페이퍼’를 시즌15까지 운영하며 스스로 자신을 알린 92년생 젊은 작가다. 사진 한 장, 글 한 줄로도 또래 여성들의 공감을 자극하며 전폭적 지지를 받아왔다. 이십대 초반 유럽과 뉴욕을 여행하며 첫 책을 쓴 그녀가 보여준 여행은 삶의 환희에 가까웠고, 사람들은 열광했다. 여행 작가를 넘어 본.. 2023. 5. 19. 원두 #1; 아이덴티티 커피 랩 // 에티오피아 구지 사무엘 데겔로 워시드 예전만큼은 아니라도 가끔 원두를 구매해서 마시는 편이다. 그냥 마시고 치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록이라도 조금 남겨볼까 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첫 원두 글은 최근 너무나도 인기가 좋은 아이덴티티 커피 랩의 에티오피아 워시드. 사실 아이덴티티 커피 랩의 원두는 예전부터 궁금했었고 실제로 카페에서도 납품을 받아 많이들 사용하는 것 같아 퀄리티는 보장될 거라 생각했기에 걱정은 없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나 너무 만족해서 마셨다. 원두 패키지. 박스로 포장되어 있다. 사실 박스 패키지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포장 단가가 상당히 올라간다는 것을 알기에 포장까지 아낌없이 신경 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무엘 데겔로 워시드. 당연히 개인적으로 만족했다. 하지만 이 글도 그렇고 앞으로의 글도 남이 공들여.. 2023. 5. 17. 영어 공부 #7; 원서 읽기 Oxford bookworms Library Stage 2 [FIVE CHILDREN AND IT] 옥스퍼드 북웜 라이브러리 스테이지 2를 다 읽었다. 여전히 책 자체는 얇지만 지문도 길고, 헷갈리거나 모르는 단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제 중간중간 모르는 단락들이 생겨 번역기를 사용해 가며 읽은 부분도 있다. 내용을 살짝 요약해 보자. 라는 이름의 요정..? 같은 생물과 어린아이들이 나오는 이야기인데, 요정은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 하지만 소원은 해가 떨어지면 사라진다는 점이 포인트다. 그렇게 아이들은 여러 소원을 빌게 되고 소원의 효력이 끝나며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동화 같은 이야기. 표지. 오른쪽이 인데, 생김새가 요정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삽화도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데, 레벨이 올라갈수록 퀄리티가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스토리도 재미있고 모르는 단어나 표현들이 점점 늘어나서 기대 이상으.. 2023. 5. 13. 독서 #2;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이승우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문고본) 문고의 사전적 정의는 “대중에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저렴하고 휴대하기 편하게 부문별·내용별 등 일정한 체계로 자그마하게 만든 책”으로 독일의 레클람, 프랑스의 크세즈, 일본의 이와나미 문고가 대표적이다. 이 책들은 차별 없는 지식에 앞장선 출판물로서 한 나라의 출판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마음산 문고는 지식의 보급이라는 문고 본래의 목적에서 한발 나아가 ‘지금 이곳’의 감성과 사고를 큐레이팅한다는 의의를 더했다. 트렌드와 콘셉트에 맞춰 여러 권씩 짝짓는 일종의 ‘모듈’ 형식으로 2017년 1월 5종, 같은 해 5월 이해인 수녀의 2종, 2018년 1월 (『랭보의 마지막 날』 『프루스트의 독서』)을 출간했다. 마음산 문고의 2019년 첫 모듈은 오.. 2023. 5. 12. 영어 공부 #6; 원서 읽기 Oxford bookworms Library Stage 1 [A Little Princess] 펭귄 리더스 두 권, 옥스퍼드 북웜 두 권.. 스타터 레벨 총 4권을 끝냈다. 다음 단계로 로알드달 원서를 읽을까 했지만 아직은 조금 더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중고장터에서 옥스퍼드 북원 시리즈를 몇 권인가 구매했다. 이번에 간단히 리뷰할 책은 옥스퍼드 북웜 라이브러리 스테이지 1의 [A Little Princess]라는 책이다. 스타터 레벨 이상의 책은 처음이라 사실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그럼에도 대부분은 무리 없이 읽어나갈 수 있었다. 표지. 옥스퍼드나 펭귄 리더스 시리즈는 내용이 짧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이야기의 전개가 문제가 일어나고, 그 문제를 통해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되어있는 듯했다. 스테이지 1이라 그런지 드디어 만화 형식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지문이 나오기.. 2023. 5. 10. 영어 공부 #5; 원서 읽기 Penguin Readers starter [The Scissor Man Caves] 펭귄 리더스 시리즈 스타터 레벨의 [The Scissor Man Caves]라는 책.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 스타터 레벨 4권을 샀는데 그중 마지막 책이다.(옥스퍼드 북웜 2권, 펭귄 리더스 2권을 구매해 봤다) 다른 3권의 간단한 후기도 적어두었으니 궁금하면 들어가 보시길. 표지. 딱 봐도 뭔가 사건이 일어날 것만 같은 표지다. 두께는 매우 얇은 편이고, 크기도 그리 크지 않다. 내부는 만화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스타터 레벨은 만화를 이용해 쉽게 공부할 수 있게 해 놓은 듯하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되게 신기했던 표현을 소개하자면.. 지문 중 2023. 5. 8. 영어 공부 #4; 원서 읽기 Penguin Readers starter [Loki and the Giants] 유명 쇼핑몰에서 영어 공부를 하고자 구매한 책들이 꽤 있는데, 옥스퍼드 북웜 시리즈와 펭귄 리더스 시리즈 그리고 로알드달 세트.. 로알드달 세트를 읽기 전에 어느 정도 공부를 하고 읽고 싶어 옥스퍼드 북웜 시리즈와 펭귄 리더스 시리즈를 스타터 레벨로 두 권씩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얇고 쉬워서 약간 후회되기는 한다. 그래도 워밍업이라 생각하고 하기에는 좋은 것 같아 읽고 리뷰를 남긴다. (그래도 모르는 단어가 하나씩은 있어, 나쁘지 않다) 구매한 옥스퍼드 북웜 시리즈 두 권은 다 읽고 리뷰를 올렸으니, 이번에는 펭귄 리더스 시리즈를 올려볼까 한다. 그중 첫 번째는 [Loki and the Giants]다. 표지. 옥스퍼드 시리즈와 비슷하게 상당히 얇았다. 스타터 레벨이라 그런 걸까. 다른 점이 있다면 속지.. 2023. 5. 7. 영어 공부 #3; 원서 읽기 Oxford bookworms starter [Mystery in London] 영어 원서 읽기 두 번째는 옥스퍼드 북웜 시리즈의 스타터 레벨 [Mystery in London]이다. 읽기 전에 살짝 펴봤더니 전에 읽었던 스타 리포터보다는 글이 많았는데, 형식이 뭔가 새로웠다. 먼저 표지. 딱 봐도 사건이 일어나 해결할 것만 같은 표지다. 위에서 말했던 새로운 형식이란 지문마다 번호가 있고 지문을 읽고 행동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A라는 선택을 한다면 7번 지문으로, B라는 선택을 한다면 16번 지문으로 이런 식이다.. 처음엔 굉장히 귀찮았는데 이게 하다보니 상당히 재미있었다.. 한 번은 선택을 잘못해서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다음번에는 집중해서 결말을 봤다. (범인 찾는 내용이었음) 역시나 수준은 나에게는 아주 조금 쉬운 편이었는데, 그래도 애매했던 단어를 정리하고 글을 마무리하.. 2023. 5. 4. 영어 공부 #2; 원서 읽기 Oxford bookworms starter [Star Reporter] 영어 공부를 시작한 첫날. 유명 쇼핑몰에서 주문했던 옥스퍼드 북웜 책이 도착했다. 스타터부터 쭉 올라가는 레벨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직 시스템도 잘 모르고 나의 레벨도 잘 몰라서 스타터로 주문했다. 자세한 리뷰는 아니지만 그래도 간단히 공부 기록을 남기려고 글을 쓴다. 표지는 딱 깔끔한데 책이 생각보다 얇았다. 스타터는 다 얇은가? 다른 책과 함께 구매했는데, 이 책은 만화의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만약 이 책만 샀다면 조금 당황스러웠을 것 같다. 하지만 영어 공부 첫날에 첫 책이고 게다가 오랜만에 영어 지문을 읽었는데,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내용 자체는 약 25페이지 정도였는데, 다 읽고 나면 이렇게 퀴즈도 나온다. 옛날에 영어 학원에서 이런 비슷한 활동을 한 것만 같은 기억이 난다. 원서 읽기.. 2023. 5. 4. 이전 1 ··· 20 21 22 23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