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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5

영화 #4; 터미널(The Terminal), 2004 얼마 전, 미루고 또 미뤄왔던 영화 을 봤다. 다행히 넷플릭스에 있었다. 항상 영화를 보려고 하면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 이날은 딱 터미널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유명한 영화에, 영화 장면 또한 많이 봐왔지만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어떤 배우가 나오는지는 모른 채 살아왔다. 러닝타임 128분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정말?) 여러 배우들이 있지만, 주인공은 빅터 나보스키역을 맡은 톰 행크스다. 장르는 코미디라고 되어있지만 이게 과연 코미디에 속해도 되는 것인지 생각이 든다. 이제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간단히 적을 텐데, 스포일러 등은 적지 않고 영화를 보며 했던 생각들 정도만 적어 둘 거라.. 영화를 선택하기 위해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2023. 7. 28.
영화 #3; 귀를 기울이면(Whisper Of The Heart), 1995 귀를 기울이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내 이름은 `시즈쿠`. 중학교 3학년 졸업반이에요. 그런데 요즘 한가지 고민이 생겼어요. 최근에 빌려보던 책의 대출카드 마다 `세이지`란 이름이 적혀있는 거 있죠? 나도 모르게 자꾸만 그 사람이 신경 쓰여요. 그런데 얼마 전 신기한 골동품 가게에 들렀다 웬 남자 애를 만났어요. 그 애가 `세이지`? 그 아인 얼마 후면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난대요. 이제 겨우 `세이지`를 만났는데, 전 어떻게 하죠? 평점 8.8 (2007.11.22 개봉) 감독 콘도 요시후미 출연 - '컨트리 로드'라는 노래만 들어오다 이제야 본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지브리 특유의 감성을 참 좋아하는데, 이 작품이 딱 그렇다. 비슷한 느낌으로는 가 있겠다. 보는 내내 따뜻했다. 넷플릭스에서 봤다. .. 2023. 7. 7.
영화 #2; 엘리멘탈(Elemental), 2023 피터 손 감독 연출, 피트 닥터 제작 참여6월 14일 극장 대개봉, 웰컴 투 ‘엘리멘트 시티’!"}"> 엘리멘탈디즈니·픽사의 놀라운 상상력! 올여름, 세상이 살아 숨 쉰다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는 어느 날 우연히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지금껏 믿어온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제 76회 칸 영화제 폐막작 선정! 피터 손 감독 연출, 피트 닥터 제작 참여6월 14일 극장 대개봉, 웰컴 투 ‘엘리멘트 시티’!평점8.7 (2023.06.14 개봉)감독피터 손출연레아 루이스, 마무두 애시, 웬디 맥렌던 커비, 메이슨 베르트하이머, 캐서린 오하라, 로니 델.. 2023. 7. 5.
영화 #1; 그녀(her) 그녀 사랑과 관계에 서툰 모두를 위한 감성 로맨스 우리에게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그녀를 다시 만난다 다른 사람의 편지를 써주는 대필 작가로 일하고 있는 ‘테오도르’는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아내와 별거 중인 채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이해해주는 ‘사만다’로 인해 조금씩 상처를 회복하고 행복을 되찾기 시작한 ‘테오도르’는 어느새 점점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평점 8.2 (2014.05.22 개봉) 감독 스파이크 존즈 출연 호아킨 피닉스, 스칼렛 요한슨, 에이미 아담스, 루니 마라, 올리비아 와일드, 크리스 프랫, 크리스튼 위그, 브라이언 .. 2023. 6. 22.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카테고리에 대해) 이 카테고리는 이동진 평론가의 평론집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를 구매하고 생각해 낸 것이다. 평소 영화나 책 등 무언가를 보고 읽으며 해석하거나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사실 예전에 잠깐 영화 평론가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도 지금도 뭔가에 대해 평을 할 정도로 지식도 없었고, 생각 없이 보고 읽고 느끼는 것을 더 선호하는 탓에 평론이랄 것이 지속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새로운 취미로나마 가끔씩 영화를 보고 느낀 짧은 감정이나 개인적인 생각 등을 모아두기 위해 추가했다. 여유로운 시간에 맛있는 것을 먹으며(이게 또 큰 이유다) 영화를 보고, 그것을 올려두자! 는 의도다. 궁금했던 영화 혹은 위의 책에서 소개해주는 영화를 차근차근 볼 것이다.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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