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이 코 앞이다.. 도르갈루아왕 잡기 [택틱스 오우거 리본 #18]

*택틱스 오우거 리본 플레이 글은 스토리 진행하는 내용이 아주 많아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봉인의 방

드디어 공중 정원 토대의 마지막 맵인 봉인의 방에 도착했다.

-암흑기사 바르바스

... 나는 성천사가 내려준

성검 브륀힐드의 주인일지니.

-암흑기사 바르바스

저주받은 마신을 봉인한 성스러운 문이여,

주인이 허가하나니, 그 문을 열어라......!

-데님

거기까지다, 마르팀! 바르바스!

-암흑기사 마르팀

끈질긴 녀석......

 

-암흑기사 바르바스

골리앗의 데님, 여기까지 올 줄이야.

그렇게까지 날 방해하고 싶나?

-데님

얌전히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면......

 

-암흑기사 바르바스

때려쳐, 애송이!

우리가 그런 말을 들을 거 같아?

-암흑기사 바르바스

넌 우릴 죽이고 싶겠지...... 안 그래?

그럼 입 다물고 검이나 뽑아.

 

(브륀힐드 가지고 있다고 너무 거만한디...?)

-암흑기사 바르바스

시작된 모양이군.

 

-데님

뭐가 말이냐?!

-암흑기사 바르바스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이군.

좋다, 설명해 주지.

 

-데님

......??

-암흑기사 바르바스

그 남자는 아주 용감한 전사였다.

그 힘으로 "모든 것"을 손에 넣었지.

 

(뜬금없는 것을 보아 전에 내용은 찍지 못했나 보다)

-암흑기사 바르바스

하지만 그 남자도 손에 넣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재생"이다.

-암흑기사 바르바스

분노한 남자는 신에 대한 신앙을 버리고

악마에게 힘을 빌리기로 했지.

 

(갑자기요..?)

-암흑기사 바르바스

오거 배틀의 전설을 알고 있나?

 

-데님

오거 배틀......?

신화시대에 벌어졌다는 인간과 오거 간의 전쟁 말이냐?

 

(그래서 택틱스 오우거인가..?)

-데님

그 전설이 어쨌다는 거지?

 

-암흑기사 바르바스

그 결말을 알고 있나?

-암흑기사 바르바스

우리가 서 있는 이 유적이 바로 마계의 문,

카오스 게이트!!

-암흑기사 마르팀

아무래도 카오스 게이트가 작동한 모양이군.

 

-암흑기사 바르바스

자, 마계로 가서

궁극의 힘을 얻어 볼까!

 

(못 찍은 장면이 몇 개 있는 듯하지만 대충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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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마르팀과 바르바스와 전투를 해 주었다.

역시나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다.

천천히 버프 카드를 챙겨주며 조금씩 잡아주었다.

-암흑기사 바르바스

왕은 마계에서 귀환할 때를 대비해 신뢰할 수 있는 부하에게

문지기 임무를 맡겼지만 금방 살해당하고 말았다.

마르팀과 바르바스에게서 승리!

바르바스가 가지고 있던 브륀힐드를 획득했다.

도르갈루아왕

별안간 봉인이 풀렸다.

-도르갈루아왕

나는 도르갈루아......

발레리아의 신이니......

-도르갈루아왕

이 땅에서 발버둥 치는 저속한 무리여......

내 앞에 무릎 꿇으라......

-도르갈루아왕

내게 브륀힐드를 넘기거라......

그리하면 내가 이 땅에 부활할지니......

 

하겠냐..

다음 전투가 시작되었다.

위치는 똑같이 봉인의 방이다.

-도르갈루아왕

내게... 굴복하라......!

나야말로... 발레리아의... 진정한 왕이다......!

갑자기 우리 유닛과 똑같은 모습을 한 유닛들을 소환하며 전투는 시작되었다.

좋은 버프는 다 챙겨 왔다.

번거로운 점이,,

도르갈루아를 타격했는데 패시브인지 도르갈루아 근처에 있는 적 유닛이 대신 맞아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유닛을 미리 옮길 때 상대 유닛이 못 들어오도록 막는 방법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도르갈루아는 순간이동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데님

이쪽이다, 이 괴물아!!

-도르갈루아왕

인간이 아니라고......?

맞다...... 나는 신이 됐노라!

???: 생각하지 마라...... 놈들을 쓰러뜨려라......

놈들은... 적에 불과하다......

-데님

누구냐?!

???: 지금이야말로... 다시 시작할 때다......

고대의... "오거 배틀"을......

도르갈루아왕을 쓰러뜨렸는데, 갑자기 빛이 나기 시작했다.

... 2 페이즈요..?

(2 페이즈가 시작되었다)

 

더욱더 징그러워진 도르갈루아

도르갈루아의 스킬인데 오.. 퀄리티가 꽤 괜찮았다.

다른 스킬도.. 꽤나 멋있었다.

부드러운 그래픽..

감탄하다 보니

게임이 끝나있었다..^^!!!(???)

 

도르갈루아가 사용하는 디버프 중에 부활하지 못하게 하는 스킬이 있는데 이게 꽤 번거로웠다.

힐러들을 활용해 풀어주면 된다는 글을 읽고 다시 도전해 보기로..

 

다음 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