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경주에서 다녀왔던 곳들.
바넘(카페), 어서어서(서점), 호코리(소품샵), 부쉬(카페), 바람개비 돈까스(식당)를 소개하는 글이다.
그냥 동선대로 찍어둔 사진을 올리는 글이라 사진이 많은 곳도 있고 적은 곳도 있다.
바넘 커피, 카이막이 맛있는 곳
바넘 커피의 카이막은.. 정말.. 맛있다.
몇 번이고 가서 먹는데도 질리지 않는다.
보통 디저트가 압도적으로 맛있을 경우에 다른 메뉴나 음료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커피도 맛있다.
(믿고 가보셔라 그리고 카이막은 꼭 드셔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바넘 커피.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 되어가서 다들 분위기 내는데 한창이다.
자리를 잡고 테이블 위에 놓인 메뉴를 보면 된다.
그냥 예뻐서 한 컷.
커피 메뉴 외에도 티 종류도 있고..
디저트는 아직까지 카이막만 먹어봤는데 스콘도 있다.
근데 다음에 방문해도 카이막을 먹을 것 같다.
그 정도로 맛있음.
원두나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위에 코끼리 천..? 같은 게 있는데 산타 모자가 씌워져 있었다. 꽤 높았는데 어떻게 씌우신 걸까.
주문한 카이막.
그라니따와 콘파냐가 도착했다.
카이막은 아까부터 극찬하고 있었으니 패스..
근데 커피도 맛있으니 패스. 뭘 마셔도 아마 괜찮을 거다.
아 위에는 빵이고 사실 이게 카이막.
식감도 맛도 최고다 그냥..
너무너무 추천하는 곳.
어서어서, 서점
너무나 유명한 서점 어서어서.
황리단길 쪽에 있어 돌아다니다 가기도 좋고, 선물할 책을 사기에도 좋은 곳.
이번에는 사고 싶은 책이 있었기에 방문해서 구매하고 빠르게 나왔다.
가보시길..~
호코리, 소품샵
(지도를 첨부하고 싶었는데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없나 보다)
황리단길 쪽에 새로 생긴 소품샵인 호코리.
귀여운 인형도.
엽서나 스티커들도 많았다.
근처에 이런 것들을 판매하는 곳이 많긴 한데, 새로 생긴 데다 매장 외관이 꽤 귀여웠었다.
부쉬, 카페
경주 시내 쪽에 있는 카페 부쉬.
여행객들이 시내까지 갈 일이 이제는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초입까지는 가볼 만한 곳이 꽤 많다.
부쉬도 추천하는 곳이다.
이번에는 딸기 케이크도 먹었다.
촉촉하고 달달한데 또 과하지도 않았고, 위에 뿌려진 크림이 정말 맛있었다.
커피도 맛있음.
부쉬 꼭 가보세요.
바람개비 돈까스
전에 방문했었던 곳.
두 번째 방문했다. 로컬들에게 추천을 받은 돈까스 맛집.
믿음이 가는 매장과 메뉴.
포크 나이프 물 음료수 셀프, 매운 소스는 주문할 때 미리 이야기를 하면 된다.
매운 소스와 스프.
고구마 치즈 돈까스
그리고 수타 돈까스.
수타 돈까스는 담백해서 자주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고(개인적으로는)
고구마 치즈 돈까스는 더 강렬한(?) 맛이라 한 번씩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았다.
(개인적인 의견..)
이번에 다녀온 곳들도 다 만족스러웠기에 경주에서 갈 곳을 고민 중이라면 가보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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