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녹음제과, 제로스페이스 경주, 부쉬(BUSH), 대화만두

경주 나들이.

앞으로 몇 번이고 반복해서 소개할지도 모르고, 이번에도 외관만 찍거나 해서 제대로 된 소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시작해 본다.

 

순서

1. 녹음제과 (일요일만 오픈, 경주 유명한 베이커리. 사진은 외관 사진만 찍었음)

2. 제로스페이스 경주 (제로퍼제로)

3. 부쉬(BUSH) (카페)

4. 대화만두 (황리단길에서 먹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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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녹음제과

일요일만 오픈한다. 요즘에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픈런이 꽤 있었던 것 같다.

오후쯤 가면 원하는 제품이 없을지도 모른다.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주와 한옥은 참 잘 어울린다. 

다음에는 빵도 좀 찍어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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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로스페이스 경주

황리단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지도 앱으로 둘러보다 발견한 곳. 평소 제로퍼제로라는 브랜드는 알고 있었지만 막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는데 매장이 너무 귀엽게 잘 되어있어 처음으로 관심이 생겼다.

꽤 사진을 찍었기에 천천히 둘러보자.

 

역시나 한옥.

밖에도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많았고, 해가 딱 질 때쯤 방문했는데 창에 비친 모습이 참 예뻤다.

 

이런 일러스트들은 어쩌면 간단할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느낌을 살리는 게 얼마나 어려울까 싶다.

 

 

매장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넓었고, 제품의 종류도 다양했다.

제로퍼제로의 제품 외에도 일본이나 다른 브랜드의 문구류도 있어 구경하기 좋았다.

 

다양한 브랜드가 섞여 있었다.

달력이나 간단한 카드, 테이프 커터, 손수건 등등..

 

입구 쪽에 이런 종이가 있는데, 간단한 경주 지도였고, 스탬프도 많아 찍어갈 수 있었다.

 

 

얼마 전 도시락을 구경하다 써모스 홈페이지에서 봤었던 제로퍼제로와의 콜라보 상품도 많았다.

텀블러들이 실물이 정말 귀여웠다.

잘 쓰지는 않는데 괜히 갖고 싶었다. 런치박스도 있었다.

 

일본 문구 코너. 다양한 펜이나 연필, 가위, 칼 등등 이렇게 차분한 디자인의 제품들은 한 번 사두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질리지도 않는 것 같다.

귀여워서 촬영.

 

미피의 제품들도 있었다. 

잘 모르지만 미피와 콜라보도 했던 걸까?

 

가장 눈길이 가던 스티커들.

일기장이나 플래너 등에 딱 사용하기 좋을 사이즈다. 

먼슬리 칸에 쏙 들어갈 정도였고, 다양한 디자인이 있었다.

 

마스킹 테이프 종류도 다양했다.

 

새삼 들었던 생각이, 경주에 오브젝트가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었다.

 

코쿠요의 필드노트도 있었다. 초록색은 가지고 있는데 다양한 색상을 볼 수 있었다.

 

경주 노트.

 

 

제로퍼제로의 스티커도 경주 버전이 있었다.

 

외의 키링류.

저렇게 쭉 걸어두니 너무 귀여웠다.

 

 

고민하다 선물하려고 구매한 경주 스티커 1, 2

 

엽서도 있었다.

 

*그러고 보니 이곳에서 제로퍼제로의 제품을 사면 가격에서 10% 추가 할인이 되더라.

 

 

너무 만족하며 구경한 곳. 또 방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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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쉬(BUSH)

경주 시내 쪽에 위치한 부쉬.

뽀송하고 쉬기 좋은 분위기라 가끔 방문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트리가 놓여있었다.

 

 

아메리카노와 휘낭시에.

커피도 디저트도 맛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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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화만두

전에도 한 번 방문했었던 대화만두.

황리단점만 가봤는데 시내 쪽에도 있는 것 같았다.

 

 

원래 사람이 꽤 많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그래서 한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고기만두와 새우만두를 주문했다.

 

 

추가로 다른 메뉴를 주문할까 했지만 양이 많을 것 같아 주먹밥을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다.

 

 

바삭하고 깔끔해서 맛있었던 만두.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만두가 9,0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요즘 어딜 가나 가격대가 있고 또 황리단길 쪽에서 밥 한 끼 먹으려면 과한 느낌이 많은데 간단히 먹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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