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스카치 양면테이프, 툴러 독서용 자(10cm)
전에 교보문고에 구경하러 갔다가 구매하게 된 툴러(Tooler)의 독서용 자 10cm 제품과 3M 스카치 양면테이프.
독서를 좋아하고 문구도 좋아하는데 툴러의 제품들은 독서를 즐기고 문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활용도도 좋고 예쁘지 않나 싶다.
특히 인덱스(플래그) 같은 제품들의 색감도 예뻐서 추천하고 싶다.
이번에 자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2024년에 사용할 호보니치 윅스 수첩에서 위클리 칸에 줄을 긋기 위함인데(사실 큰 이유는 없지만) 자를 대지 않고 그으니 삐뚤 하게 그어지기도 하고.. 이 제품은 꽤 얇아서 플래너나 일기장 안에 넣어 다니기도 좋을 것 같았다.(실제로도 좋았다)
호보니치 제품이 크지 않았기에 15cm와 10cm 중 짧은 제품을 선택했다.
그리고 3M사의 양면테이프. 다꾸 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이 제품이 아니라도 이런 테이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던데..
다꾸를 열정적으로 하지는 않지만 미니 프린터기에서 출력한 것을 붙일 때 좋을 것 같아 고민하다 구매했다.
먼저 툴러의 독서용 자.
가격이 기억이 안 나는데 천 몇백 원이었던 것 같다.
두께도 상당히 얇다.
그래도 너무 얇은 노트 등에 넣으면 자국은 남을 정도.
호보니치 테쵸 윅스 커버의 포켓에 넣어주고 사용 중이다. (생각보다 더 잘 쓰고 있다)
다음은 3M사의 스카치 양면테이프.
수정 테이프처럼 사용하는 제품인데 생각보다 크기가 있다.
휴대성을 생각한다면 다른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데스크에 두고 사용한다든지 사용량이 많을 경우는 이 제품을 추천한다.
크기도 있고 적당히 쥐기 편하게 생겨서 그립감이 좋았다.
수정테이프처럼 쭉 당기고 그대로 위로 들어서 끊어서 마무리해야 했다.
미니 프린터로 출력한 문상훈 짤을 호보니치에 붙여보기로 했다.
첫 사용이라 바르는 게 미숙했지만.. 이 정도면 잘 발랐다 싶었다..
테이프가 투명한데 은은한 보라색이다(제품 바디 색상 같은 하지만 흐릿한)
출력물 같은 곳에 지장은 없을 것 같다. 발라둔 곳을 보기 편하다.
살짝 붙여주며 마무리.
두 제품 다 구매하고 꽤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간단히 휴대할 자나 책상에 두고 다꾸할 때 사용할 양면테이프를 고민하고 있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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