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릭션 3색 슬림 치이카와(먼작귀), 하치와레 0.38, 프릭션 스탬프
2024년이라 호보니치 테쵸 윅스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함께 물려 쓸 볼펜을 찾고 있었다.
원래 멀티펜을 좋아하지 않아 한 가지 색으로 된 펜을 사용할까 했지만 플래너에 다양한 색을 사용하면 조금 더 관리하기도 편할 것 같았고, 호보니치의 커버에 있는 펜꽂이가 꽤 널널해서 멀티펜을 물리기로 결정했다.
쥬스업 멀티펜을 사용할까 했지만 또 지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인 프릭션도 괜찮겠다 싶었다.
이왕 구매할 거 좋아하는 치이카와 콜라보로 결정했다.
0.38 굵기의 검정, 빨강, 파랑의 세 가지 색상이고 볼펜 자체의 두께가 그리 두꺼운 편은 아니었다. 적당한 멀티펜 정도..?
멀티펜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중에 잉크 양이 적다는 점과 두께가 굵어서 불편하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이었지만 잉크는 그렇다 쳐도 이 정도 굵기면 괜찮겠다 싶었다.
선택한 디자인은 하치와레(민트).
원래 모몽가(보라)와 고민을 했지만 하치와레의 색상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귀여운 디자인.
민트색이지만 색상도 그리 튀지 않았다.
그립부도 잡기 편하게 되어있었다.
괜히 남들 다 하는 거 한 번 해보기.
안그래도 악필인데 지울 수 있어서 참 괜찮은 것 같다.
다음은 프릭션 스탬프.
같이 구매하면 배송비도 묶이기도 하고.. 꽤 활용도가 좋을 것 같아 함께 구매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다.
스탬프 디자인은 동그라미로 선택했다.
체크리스트로 활용하기도 괜찮을 것 같고, 날짜 등을 강조하는 용도로도 좋을 것 같았다.
나중에 알았는데 스탬프의 뒤쪽이 프릭션 지우개 재질로 되어있었다.
따로 볼펜이나 전용지우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소린데 이게 꽤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다.
찍어보았다.
다른 도장과는 찍는 느낌이 살짝 달랐다.
너무 꾹 누르면 번져서 찍혔다.
적당히 지그시 눌러주어야 되었는데 적응하니 괜찮았다.
이런 식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싶어..
스탬프 뒤쪽의 지우개로 지워보았다.
사진에는 자국이 조금 남았지만 가볍게 문지른 정도라 제대로 지우면 깔끔하게 사라질 것 같다.
앞으로 1년간 쭉 사용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잘 사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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