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보니치 테쵸 2024 윅스, 원피스 매거진(일어판)
얼마 전 호보니치 테쵸 2024 윅스의 오카모토 타로 버전 영문판을 구했었는데 사실 이 제품의 경우는 원래 갖고 싶었던 원피스 일어판의 재고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었다. (오카모토 타로 버전도 일어판을 하고 싶었으나 없었다)
오카모토 타로 영문판을 수령한 뒤 사용은 하지 않고 두고 있었는데 그때 딱 매물로 원피스 일어 버전 윅스가 올라왔고, 공식 홈페이지 사은품인 볼펜은 없지만 가격이 그만큼 저렴한 탓에 매물로 구매를 했다.
(그리고 오카모토 영문판은 다른 주인에게 판매했다. 물론 저렴하게)
그래서, 이번에 구하게 된 호보니치 테쵸 2024 윅스 원피스 콜라보 일어판을 소개하려고 한다.
포장은 보통의 윅스와 동일하다.
월요일 시작이라고 적혀있는데, 일요일 시작은 없는 것일까?
호보니치 오리지널 제품은 일요일 시작도 나오는 것 같던데 오리지널보다 윅스의 종류가 많아 하나하나 만들기가 애매해서 그런가..?
정가는 2,970엔.
비닐을 벗기니 설명서 같은 종이 한 장과 제품이 들어있었고, 이렇게 자수가 되어있는 제품은 양쪽으로 필름 같은 것이 덧대어져 있다.
혹시 손상이나 변질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가 보다.
재질은 보들보들한 재질. 넥타이 같다.
앞과 뒤에는 고잉메리호나 싸우전드 써니호 그리고 작중 등장했던 것들이 수놓아져 있다.
과하지 않게 귀여운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윅스의 먼슬리 부분.
종이는 사전 종이 같다. 이 제품까지는 토모에리버인가? 본인은 잘 모르지만 언제부터인가 바뀐다고 했었다.
윅스는 아직 예전 종이일지도 모르겠다.
윅스의 위클리 부분.
왼쪽에는 한 주가, 오른쪽에는 모눈페이지라 취향껏 꾸밀 수 있겠다.
왼쪽 위클리 칸에도 자세히 보면 점이 세 개가 있어서 칸을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침 점심 저녁같이)
가름끈이 두 개라 사용하기 편리한 것 같다.
실제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데, 먼슬리에 하나 위클리에 하나 해두었다.
(뒤쪽에 메모 파트를 많이 사용하는 분이면 그렇게 해도 괜찮겠다.
뒤쪽의 일반 노트 파트.
장수가 적당히 있어 간단히 메모하기 좋을 것 같다.(하지만 아무래도 1년 동안 사용하는 것이니 잘 생각하며 쓰긴 해야 할 듯)
개인 정보를 적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같이 들어있던 원피스 콜라보 설명 카드와 어딘가에 포켓을 만들 수 있는 스티커.
하지만 클리어 커버를 전에 사두었기 때문에 저 스티커는 일단 두고 있다.
이건 앞쪽에 넣어두었다.
이제 정말 위클리 플래너는 정착한 것 같다.
여러 가지 형태의 플래너를 사 보았지만 위클리 형식이 가장 잘 맞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보기도 편하기도 하고.
일기도 요즘엔 잘 쓰거나 하지는 않아서 그냥 일정 관리용이나 간단한 메모나 아카이빙용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최근에 구매한 프릭션 슬림 3색 치이카와(하치와레) 콜라보 볼펜을 끼워주니 딱 맞았다.
조금만 더 슬림했어도 좋았을 것 같지만.
다꾸에는 영 소질이 없어(악필이기도 하고) 사용하는 모습을 올리게 될지는 모르지만 혹시나 잘 사용하고 있다면 언젠가 사용하는 모습을 소개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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