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정도 실제로 사용하고 적는 후기. (사진은 제품 받았을 당시 찍어두었던 것)
식사 자체에 크게 관심도 없고, 한 끼를 먹으려 식당에 가면 다 먹지도 못하고,, 그래서 평소에 식비 자체를 상당히 아까워했었다.
그래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빵을 사서 대충 때우곤 했었는데 (아니면 맥도날드 같은 곳에서 먹거나) 최근에 요리에 관심이 조금 생겨 요리 도구도 구매할 겸 이참에 도시락 정도는 싸서 다녀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출근할 때 들고 갈 도시락통(런치박스)이 필요해 알아보던 중 가격도 나름 괜찮은 것 같고 디자인이나 크기도 괜찮을 것 같아 구매한 써모스의 슬림 2단 런치박스.
용량은 635ml를 선택했는데 이것보다 더 큰 사이즈도 있다.
큰 사이즈는 815ml에 블랙 색상이긴 한데, 이 정도까지는 먹지 않을 것 같아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작은 사이즈 31,000원인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자체적으로 할인을 하고 있어 29,000원 정도에 샀던 것 같다.
큰 사이즈는 3천 원 추가된다.
큰 사이즈의 장점은 젓가락도 같이 준다는 것..? (작은 사이즈는 따로 챙겨야 한다)
써모스 슬림 2단 스테인리스 런치박스(THERMOS) 635ml
써모스 상자에 포장이 잘 되어서 왔다.
상자 속에 제품 상자가 들어있었다.
식기 세척기 OK
라는 문구가 보인다. 제품 번호는 DSA-604WK
작은 통 230ml, 큰 통 405ml.
파우치가 있어 들고 다니기 편리하고, 파우치 자체에 보냉력이 있어 어느 정도는 온도를 보존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 사용해 보니 텀블러나 이 정도의 보냉력까진 절대 아니고, 싸서 가서 몇 시간 뒤 까서 먹을 정도는 괜찮은 것 같다. 큰 불편함은 없었다)
굳이 밥을 따뜻하게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아서 보온이야 상관없지만 여름철 보냉은 실제로 경험한 적은 없어 아직 잘 모르겠다.
상자를 열어주었다. 설명서와 파우치, 런치박스 본품이 들어있었다.
보냉백은 네이비 색상에 체크 포인트로 깔끔하기도 하고 귀여웠다.
적당한 보온 보냉이 된다는 소재.
사이즈는 런치박스를 2단으로 쌓아 밴딩을 해서 넣고, 추가적으로 젓가락을 넣으니 살짝 여유 있게 들어갔다.
네이비 색상이라 해서 푸른색이 쨍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차분한 색상이라 마음에 들었다.
얼핏 보면 블랙 색상 같다고 느낄 수도 있다.
(블랙 색상이 사고 싶었는데 용량이 큰 듯하여 작은 사이즈를 구매했었다)
뚜껑에는 패킹이 잘 되어있고, 분리도 간편해 세척에 용이했다.
밴딩이 되어있어 심하게 움직일 걱정은 없었다.
물론 그래도 가방에 넣어서 출근을 할 때 가방을 크게 기울이지 않게 신경은 쓰면서 갔다. (혹여 섞일까 봐)
밴딩은 탄탄해서 좋았다.
위에 보면 알겠지만 여유가 조금 있어 수저를 챙겨 넣을 수 있다.
슬림한 젓가락 통 같은 것은 위나 옆에 끼워서 들고 가기도 좋을 듯.
(실제로는 하코야에서 나온 젓가락 세트를 넣었는데 딱 맞았다)
구매 후 꽤 잘 사용하고 있다. 밀폐력도 괜찮아서 안심하고 들고 다닐 수 있다.
식기 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물론 식세기는 없지만) 세척이 간편한 점은 장점이 될 수 있겠고,
유일한 단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스테인리스라 전자레인지 사용은 불가능하다는 점이 되겠다.
간단한 런치박스(도시락)를 고민하고 있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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