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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NS]택틱스 오우거:리본

택틱스 오우거 리본(Tactics Ogre: Reborn) 시작했습니다! [택틱스 오우거 리본 #1]

by vetiver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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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시작, 택틱스 오우거 리본 게임 팩부터 살펴보자

닌텐도를 중고로 구매한지도 꽤 되었고, 지금까지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몬스터 헌터만 즐겨도 시간이 없었기에.. 다른 게임에 손댈 시간이 없었다.(물론 게임은 많이 사 두었다)

이제는 모동숲도 몬헌도 하루에 할 것만 끝내면서 천천히 플레이할 시기가 와서 새 게임을 해도 감당이 될 것 같았다.

많은 게임들 중에서 가장 먼저 고민되던 것이 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과 이 게임이다.

젤다 왕눈도 나왔고 사놓기까지 했는데 왜 나온 지 꽤 된 게임을 고민했냐면.. 직장의 사장님께서 빌려주셨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플레이하겠지만 그래도 빌린 게임이라 얼른 돌려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했다. 이 게임을 다 하고 나면 분명 풍화설월을 하고 있겠지..

일단 택틱스 오우거 리본으로 결정한 간단한 이유는 적어 두었으니 게임 팩부터 시작해서 플레이 일기를 쭉 써보려고 한다..

게임 팩. 언제나와 같은 닌텐도 스위치의 게임 케이스에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놀랍게도 게임 그래픽은 일러스트와는 정반대의 스타일이지만 게임 속 캐릭터 일러스트 자체는 꽤 괜찮았다.

보면 알겠지만 도트 그래픽의 턴제 RPG게임이다(SRPG라고 하더라)

플레이 인원수는 1인이다.

애초에 이런 시스템 멀티가 가능하긴 할까?..

게임 칩.. 당연하게도 게임 칩이다!(??)


플레이를 시작해보자

게임 칩도 살펴봤으니 이제 게임을 실제로 시작해보려고 한다.

미리 말해두지만 앞으로 택틱스 오우거 리본에 대해 작성하는 글은 간단한 리뷰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실제 플레이하는 상황을 같이 올릴 예정이라 게임 속 스토리가 등장한다. 쉽게 말해 스포일러성 게시글이 될 수도 있다. 예민하신 분들은 너무 자세히 보지 않기를..

그리고 간단히 요점만 요약한 친절한 글은 아닐지도 모른다.. 쭉 풀어서 올릴 예정이라.. (물론 어느 정도 지울 건 지우고)

게임 시작 화면.

옵션, 크레딧, 뉴 게임 중에 선택이 가능하고,, 당연하게도 저장된 데이터가 없어 새 게임으로 시작해야한다.

전란의 시대. 제테기네아

지금 운명의 수레바퀴가 움직이려 한다

(이름 참 화려하게 지었다)

나는 운명의 아이인가보다.

현실 반영을 위해 실제 생일을 입력해 주었다.

그리고 갑자기 mbti검사 같은 것을 시켰다.

고치고 싶은 결점..

게으른 성격으로 선택했다.

세차게 불타오르는 저택 안에서 누구를 구하겠냐고..

어린 자식/ 노쇠한 부모님/ 사랑하는 연인

이건 조금 고민이 되었는데 사랑하는 연인으로 선택했다.

사상이 다른 민족을 하나로 묶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

사실 가장 확실한 것은 군사력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종교와 규범이 있어야 오래 지속될 것 같았기에..

(근데 나 왜 이렇게 진지하게 했지?)

남의 목숨을 빼앗으려 하고 있는 나, 이유는..

복수하기 위해~!~!~!

역시 부를 얻는 방법이지..

그리고 이런 화면도 등장했다. 어느 신의 가호를 바라는지..

일단 얼음의 신이 비주얼상 멋있어 보였기에(개인적인 취향으로) 선택했는데.. 알고 보니 주인공 캐릭터의 속성을 결정하는 것이었다.

물론 나중에 바꿀 수 있기는 하다.


게임 실제 그래픽은 이런 느낌이다. 도트 형식.

스토리 시작은 흡사 진격의 거인 같다. 민족을 지키기 위해 뭔가에 저항하려는..

 

아, 그러고 보니 게임 중에 선택지가 몇 개인가 등장하는데 선택에 따라 루트가 달라진다고 한다.

그렇다고 잘못된 건 아니고 루트에 따라 데려올 수 있는 캐릭터들과 클래스(직업) 등이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엔딩 후 다시 시간을 돌리는 시스템으로 회차를 거듭하며 다른 루트들도 모두 볼 수 있긴 하다.

고인물이 될 수 있다는 소리..

첫 시작은 바이스, 카추아, 데님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며 시작한다.

데님이 주인공이고 바이스는 데님의 절친 느낌..

카추아는 데님의 누나인 설정이다.

어려서부터 같이 놀던 사이인데 돈독함을 기대하지는 말자^^...

(실제로 바이스와 카추아 때문에 게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스트레스 받기 시작했다)


암흑기사 랜슬롯..?

바이스 녀석이 무슨 무슨 기사단을 없애니 살리니 하더니 암흑기사 랜슬롯이 어쩌고.. 이야기를 하던 중 실제로 랜슬롯이라는 기사가 등장했고 갑자기 전투가 시작되었다.

암흑기사 맞으세요 얼굴은 젤다 혹은 진격의 거인 엘빈 스미스 상인디?

일단 진행했다.

SRPG답게 턴제로 칸을 옮기고 공격하는 시스템.

이런류의 게임은 정말 오랜만이다.

예? 암흑기사 아니고?

사람 잘못 봤네요 하여튼 바이스 놈

벌써 선택지가 등장했고 공략을 찾아서 누를까 하다가 이런 선택지에 대한 공략은 따로 읽지 말자는 마음이 들어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선택했다.

 

그리고 이야기를 하는 스토리가 나오고, 어떠한 이유로(까먹음) 한동안 동행하게 되었다.

게임 맵은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편이다.

근데 주인공 친구들 설정이 어린 설정인데 저런 야만인을 이기라는 건가?

택틱스 오우거.. 쉽지 않다.

카노푸스.. 날개가 달려서 이곳저곳 슉슉 날아다니는 녀석..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들고 나중에 주요 딜러로 사용하게 된다..

저렇게 거창하게 외치는 스킬 치고 대미지가 많이 들어가는 건 못 봤다.

콩그래츄레이션~

다음 맵도 진행해 주었다. 기사 아가레스를 쓰러뜨리라고 한다.

게임이 종료되면 이렇게 경험치도 받는데, 캐릭터 레벨 이전에 유니온 레벨이었나? 계정 레벨 같은 시스템이 있어 캐릭터들이 그 레벨 이상으로 성장하진 못한다.

이유를 생각해 보던 중, 게임 자체에 나중에 연습이라는 시스템이 있어 모의 전투를 치르고 경험치를 받을 수 있는데 초반부에 그런 노가다를 해서 스토리 자체가 쉬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유니온 레벨은 조금씩 해금된다.


론웨 공작

론웨 공작을 구했다.

그리고 론웨 공작이 기사단을 꾸리려고 했고 당연히 나도 포함이었다.


기뉴특전대

기사단 느낌이 기뉴특전대로 딱이었다.

론웨 공작의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다.

이후로 여러 캐릭터들이 대거 가입하게 된다.

미안하게도 램버트는 진행 중에 나의 미숙한 컨트롤로 죽고 만다..^^

(쓰러지고 몇 턴 뒤까지 승리하거나 아이템을 사용해서 살리지 않으면 아예 제명이 되어버리는 시스템.. 다행히 바이스나 카추아 같은 메인의 메인 캐릭터들은 죽음까지는 가지 않지만 비중이 큰 메인급 캐릭터들도 사라지는 건 조금 충격이었다)


택틱스 오우거 첫 플레이, 저장 후 종료

위에서 말했던 연습과 상점이 열렸다.

맵 자체에서는 안되지만 성이나 마을 맵에서는 이용 가능하다. 전투창에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미리 준비해서 싸우도록 하자..

상점.. 후에 장비나 스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저장을 해 주었다.

 

여기까지 택틱스 오우거 리본의 첫 글을 끝내려고 한다. 앞으로 게임 플레이 글을 계속 올릴 예정이다.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기만 하다.

이 글은 게임을 조금 플레이하다 적는 글이지만 택틱스 오우거.. 게임 자체가 상당히 난이도가 있다.

저장도 잘 생각해서 시점 별로 따로 해두지 않고 덮어씌우는 식으로 저장하는 분들이라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나눠서 저장하자..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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