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품을 소개하는 시간.
얼마 전 무인양품 카드 지갑(홀더)을 구매했고, 사용했었지만 몇 번 떨어뜨려 휘었다. 전에 쓰던 지갑으로 다시 돌아갈까 했지만 예전부터 눈여겨본 츠보타 펄의 카드 홀더를 써보기로 결정, 구매했다.
(사실 무인양품 카드 홀더도 츠보타 펄 제품의 구매를 고민하다 저렴하기도 하고 비슷해서 구매했었던 것)
택배 상자를 오픈, 구매는 H카드 마일리지로 했지만, 판매처인 39 etc에서 배송이 왔다.
-츠보타 펄이란?
츠보타 펄은 1952년 담배 케이스를 시작으로 금속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도쿄의 작은 공장입니다. 모든 제품은 장인 정신과 높은 기술력으로 만들어져 내구성과 퀄리티가 뛰어납니다.
(39 etc에서 발췌)
상자를 열었더니 본품이 들어있었다.
제품 자체의 무게가 꽤 나갔다.(글 마지막에 무인양품 카드 홀더와 무게 비교를 해 두었다)
재질은 황동(BRASS)이다.
색상은 황동 색상과 비슷한 골드 색상과 본인이 구매한 실버 색상이 있다.
실버 색상이 조금 더 저렴한 편.
실제로 본 적이 없었고, 황동이라고 해도 카드 홀더가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다.(39 etc기준 실버 색상 98,000원)
하지만 제품을 실제로 보고는 디테일이 좋아 높은 금액에 납득했다.
(사실 98,000원이면 다른 지갑들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긴 하다)
열었고, 뚜껑부에는 거울이 다른 쪽에는 카드를 넣을 수 있었다.
밖에서 다니다 보면 가끔 거울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거울이란 게 들고 다니기도 애매하지만 이제는 걱정이 없겠다.
카드를 수납하는 곳에는 펼치는 정도에 따라 저렇게 힌지 같은 부분이 있어 집기 편하게 카드가 앞으로 나온다.
실제로 이런 형태의 카드 홀더를 사용하다 보면 잘 집히지 않아 급할 때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걱정을 덜 수 있겠다.
각인과 메이드 인 재팬.
좌) 무인양품 홀더
우) 츠보타 펄
생김새도 조금 더 둥글고 크기도 조금 더 크다.
좌) 무인양품 홀더
우) 츠보타 펄
무게도 4배 정도.
아마 적응해서 잘 들고 다니겠지만 무인양품에 비하면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
*
아직 실제로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오랫동안 잘 들고 다니고 싶다.
디테일이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그립감도, 무게도, 마감 자체도 모두 마음에 든다.
*
촬영은 리코 GR3X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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