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리더기 오닉스 북스 포크 5를 구매한 이유
평소 독서를 즐기는 편이고 전에도 한 번 이북 리더기를 구매해서 사용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종이책이 손맛(?)도 있고 어지간해서는 가독성도 뛰어나다고 느꼈기에 중고로 판매를 하고 종이책만 읽어왔다.
당시에는 물리키가 있던 가격대도 꽤 있던 물건이었는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번에 다시 구매한 이유가 있는데,, 몇 가지 적어보자면
1. 어쩌다 다시 갖고 싶어졌다.(??)
2. 종이책은 다 좋은데 무게도 부피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가벼운 문고본 정도의 책이라면 괜찮지만 장편 소설이라든지 크기가 큰 책은.. 들고 다니기에도 벅차다) 짐이 많은 본인은 항상 가방이 무겁다..
3. 구독 서비스에 궁금했던 책이 꽤 보였다. (종이책으로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도 좋지만 없는 책들도 있었고 그렇다고 새 책이나 중고로 구매하자니 읽고 싶은 책을 다 사려면.. 궁금했던 시리즈 하나만 다 사도 50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가격대였다. 하지만 구독 서비스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4. 가끔은 불 끄고 침대에 기대서 읽고 싶을 때가 있어서..
5.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았다. 물론 정식 수입 품은 조금 더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유명 쇼핑몰 해외 직구를 이용하니 16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
구매까지의 간단한 에피소드
위에도 적었지만 공식 수입품은 가격이 조금 더 비싼 편이라 유명 쇼핑몰의 해외 직구를 이용해서 약 16만 원 정도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공식 수입품의 경우 a/s의 편리함과 혹시나 구매 후 마음에 들지 않아 중고품으로 판매할 때 제약이 없지만 해외 직구품의 경우 a/s의 부재..(거의 못 받는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북 리더기를 휘두르며 다닐 것도 아니고.. 그냥 조심해서 쓰자..^^) 그리고 1년간 중고로 판매할 수 없다고 한다..(이유는 모르겠다)
추가로, 해외 직구품의 경우 기본 언어 설정에 한글이 없어 초반에 시스템 언어 설정과 키보드를 깔아주어 한글화를 해주어야 한다.
(보통 10분쯤 걸린다고 했는데 본인은 컴맹인지라 거의 20분 이상 걸렸던 것 같다.. 그래도 한 번 설정하면 쭉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 하지만 직구하는 방식으로 구매하면 배송부터 받을 때까지 꽤 기간이 걸린다. (2주 넘게 걸린 것 같다)
사용하고 있는 전자책 플랫폼
텍스트 파일을 직접 넣어서 볼 수도 있지만 과연 이렇게까지 읽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
본인은 구매 당시 밀리의 서재나 거주하고 있는 도시의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목적으로 구매했다.
외에도 리디북스나.. 서점의 이북을 구매해서 읽을 수도 있다.
현재는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고 있다(여기 있는 책만 읽어도 1년은 그냥 넘길 것 같다..)
게다가 밀리의 서재에서는 이북 전용 앱도 있어 파일을 넣고 설치해 주면(홈페이지에서 받아서 이북기기에 넣어주면 된다) 기본 어플보다 이북에 특화된 사용을 할 수 있다.
제품 사진
비닐 포장이 되어서 온 오닉스 북스 포크 5의 박스.
보통의 태블릿 포장과 유사하다.
상자를 열어주니 전원을 껐을 때 나오는 화면이 보인다.
놀랍게도 전원을 꺼도 화면이 아예 꺼지는 게 아니라 저렇게 배경화면이 나온다.
(추가로 설정해서 바꿀 수도 있다)
슬립모드도 있는데 이것도 따로 설정할 수 있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이북 리더기 본체와 품질보증서(직구라 쓸데가 없다) 케이블, 바늘 같은 것(??)(메모리 카드를 추가로 넣을 수 있다)
전원을 켜고 설정을 해 주었다
역시나 기본 언어는 중국어와 영어밖에 없었다.
비교적 읽을 수는 있는 영어로 선택.
시간대는 서울로 설정,, 날짜 등을 설정해 주었다.
화면.
이제 설정을 위한 키보드나 어플 등을 깔아주기 위해서는 설정에 들어가서 구글 플레이를 사용하도록 선택해주어야 한다.
와이파이를 연결한 뒤,
설정에 Enable Google Play를 ON으로 바꾸어준다.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을 한 뒤, 네이버 키보드를 설치.
그리고 시스템 언어 자체를 한글로 바꾸어주기 위해 SetEdit 어쩌고 저쩌고를 설치했다.
(자세한 설정 법은 검색하면 아주 많이 나온다.. 사실 설정 법도 하나하나 올리려고 했는데 설정하는데 집중한 나머지 사진을 찍다 말았더라고..)
네이버 키보드와 시스템 언어를 바꾸어 준 화면.
이북 리더기를 받기 전에 미리 밀리의 서재 1년 치를 결제해 두었다.
구매 후 실 사용 사진.
버스에서도 읽고,,
포커스는 나갔지만 실제로 걸으면서도 읽고..
(사진은 에스컬레이터.. 위험한 곳에서는 끄고 걷는다..^^)
불을 끄고도 읽고..
이것은 최근에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고 슬립화면과 전원을 껐을 때의 화면을 바꿔준 사진..
사용하고 있는 이북 액세서리는
파우치와 젤리 케이스뿐이다.
스트랩 같은 것도 구매는 했는데 본인에게는 맞지 않는 것 같다.
파우치는 키티버니포니의 m사이즈(맞을 거다)..
젤리 케이스는 공식 수입사 쇼핑몰에서 구매했다.
이북을 샀다고 해도 종이책도 병행해서 읽을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가독성도 좋고(예전에 구매했던 기기에 비해 좋아진 걸 수도 있다 몇 년이 흘렀으니) 무게도 그렇고 너무 만족 중이다.
본인에게는 아니지만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들.
1. 이어폰 단자의 부재(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면 된다)
2. 물리키의 부재. (그냥 손으로 슥슥 넘기면 되지만 버튼을 눌러서 넘기는 것이 편한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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