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x꼼데가르송 블랙, 이글 트리플 블랙 [Nike x Comme des Garcons Black, Eagle Triple Black]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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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크림을 둘러보던 중, 구매하게 된 나이키와 꼼데가르송 블랙의 콜라보 신발.

워낙 볼이 넓은 편이라 사이즈는 300.. 을 구매했다.

워낙 큰 사이즈라 그런지 운 좋게도 발매가와 별 차이가 없는 가격에 데려올 수 있었다.

 

트리플 블랙 색상이라 전부 검정색이라 무난하게 신기에도 좋고 디테일이 꽤 매력적인 신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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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에서 구매했기에 박스에 비닐이 씌워져서 도착했다.

300 사이즈..

보통 290-295를 신고 구두 같은 경우는 275? 정도를 신어야 할 텐데 나이키는 워낙 볼이 좁게 나오는 제품이 많아서 에어포스 기준 295를 신고 있다(아예 크게 신고 끈을 꽉 묶어버리는 편이다)

비닐을 벗겨주었다. 

스웨이드와 나일론 소재가 적절히 섞여있었고, 전체적인 느낌은 코르테즈와 비슷했다.

뒤쪽에는 CDG가 적혀있었는데 이게 또 매력적인 포인트인 것 같다.

신발은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밑창은 이렇게.

안쪽 깔창 쪽에도.. 언젠가 지워질 녀석들이겠지만.

크림 인증택.

항상 처음 받을 때만 보고 다시는 보지 않는 녀석

워낙 옷을 모노톤으로 입는 편이라(검정과 회색 옷이 가장 많다) 실패 없는 색상의 트리플 블랙이다.

양말을 신고 착용해 보았다.

가벼운 건 둘째치고 생각보다 착용감이 괜찮아서 또 놀랬다.

당연히 별로일 줄 알았던 내 탓이다.

.. 일하고 와서 급하게 찍느라 전체적인 착장이나 예쁘게 찍은 사진은 없지만 그래도 꽤 만족한다.

데님이나 치노 등에 매치하기도 편하고 착용감도 좋아 애착 신발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