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닌텐도를 구매하며 작은 화면도 좋지만 라이트가 아닌 일반 버전으로 구매했기에 tv나 모니터에 연결하고 싶었다.
하지만 집에 모니터는커녕 tv도 없었기에 큰맘 먹고 장만하게 되었다.
원래 중고로 모니터를 구매하려 했지만 여러 가지 찾아본 결과 삼성의 스마트 모니터가 꽤 괜찮겠다 싶었다.
다른 무거운 작업을 할 건 아니라 M7보다 조금 더 저렴한 M5버전으로 구매하되, 큰 화면으로 즐기고 싶었기에 32인치로 결정했다.
삼성 M5모니터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말 그대로 스마트 모니터라 hdmi 등으로 화면을 비추는 기능 외에도 자체적으로 넷플릭스나 왓챠 디즈니 쿠팡플러스 아마존,, 티빙,, 유튜브 등등,, 여러 가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모니터 자체에서 리모컨등을 이용하여 즐길 수 있다는 것.
쉽게 말하면 태블릿 pc 같은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
물론 구매한 이유는 닌텐도를 연결하기 위함이었지만..(이또한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그럼 카멜 마운트를 왜 구매했느냐, 그냥 모니터만 사용한다면 자리가 거의 고정이다.
게임을 하고 싶어도, 영상을 보고 싶어도 고정된 자리에서 시청이나 게임을 할 수 없다. (다른 곳에서 하고 싶다고 매번 코드를 뽑아 다닐 수는 없으니.. // 근데 마운트 세워도 코드 뽑아서 끌고 다니는 건 마찬가지다. 다만 상당히 편해졌을 뿐)
때문에, 스탠드를 이용하여 LG스탠바이미의 유사 상품을 만들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후기를 보니 구매해도 괜찮겠다 싶었다.
스마트 모니터와 스탠드 포함 40만원 조금 안되게 구매했다.
(모니터 블랙 색상이 3만원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는데, 집에는 화이트가 어울릴 것 같아 조금 더 지불해서 화이트로 선택했다)
* 대충 완성본 부터.
위에서 미리 말했듯 M7 모델이 아닌 M5모델 32인치로 구매했다. 색상은 화이트.
배송은 상당히 빨랐고, 포장도 잘 되어있었다.
설명서, 리모컨 + 건전지, HDMI선(여분), 전원선 그리고 모니터 받침대(카멜 마운트를 사용하기에 필요 없었다)가 있다.
모니터 뒤에 단자도 꽤 많고, 마감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당연한가)
삼성.
일단 모니터 받침대를 설치하지 않고 대기시켜 두었다.
카멜 마운트.
이동형을 찾고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물려 쓰는 이 제품이 딱 이동형이었다.
색상은 화이트
여러 가지 베사 홀 사이즈를 지원하고 모니터는 최대 32인치까지 거치할 수 있다고.(딱이었다)
피봇이나 틸트 등 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구성.
조립 자체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설명서와 너트 볼트 등..
특히 좋았던 점은 볼트와 너트 같은 작은 부품들이 한 곳에 들어있는 게 아니라 오른쪽 사진처럼 사이즈에 맞게 개별 포장 되어있어 찾기도 편했고 헷갈릴 일도 없었다.
밑에 받침대와 기둥을 먼저 세우고,
따로 모니터에 베사홀에 맞게 결합.
완성된 사진.
닌텐도 독을 올릴 공간과, 앞쪽의 작은 홀에는 리모컨을 올려두면 된다.
한동안 사용해 본 결과, 받침대가 있어 독을 딱 올릴 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게임을 자주 바꿔가며 하는 사람이라면 매번 뒤로 가서 칩을 바꿔 끼워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선 정리를 해두는 탓에 스위치 본체를 빼고 넣기가 조금은 번거로웠다.// 뭐 근데 굳이 불편한 점을 꼽자면 그렇고.. 사실 괜찮다)
열심히 선 정리를 했지만, 다른 도구등이 있다면 더 깔끔하게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예민한 분이라면 알아서 정리하시길..
(어떤 분은 베사 홀에 따로 네트망 같은 것을 연결하여 아예 바구니처럼 만들었던데, 왜 이제야 봤을까..?(스위치 칩을 교환하기도 편해 보였다))
어쨌든 완성을 했으니 전원을 켜 보았다.
간단히 계정을 만들고 설정을 했는데, 삼성의 태블릿 pc를 구매한 것 같았다.
넷플릭스와 왓챠도 가능하고..
원래 목적인 닌텐도 스위치도 연결했는데 문제없었다.
큰 화면으로 게임을 하니 답답함이 없어 만족스러웠다.
게임 외에도 이렇게 유튜브 영상을 틀어놓을 수 있다.
아, 모니터에는 자체적으로 스피커도 달려있는데, 노래를 감상해도 부족함이 없었다.
게임, 영화, 음악 등등을 감상하기에 음질이 괜찮았다는 뜻.(모니터 자체에 달려있는 스피커는 사실 음질을 기대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런 느낌이 없었다. 물론 비싼 스피커에 비하면 성능은 떨어지겠지만 그건 당연한 말이고..)
앞으로도 종종 게임 글이나 일상 글에서 등장하게 될 모니터와 마운트 조합이겠다.
구매한 지 일주일 정도가 되어가는데, 지금까지는 큰 불편함 없이 이용하고 있고,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소비였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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