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일지 아홉 번째 글.
이번 글은 조금 짧은데, 당시 조금 바빴는지 알차게 플레이를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뒤늦게 쓰는 글이라 당시 어땠는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일요일 저녁에는 불꽃축제를
휘니가 카메라에 잡히며 게임이 켜졌다.
안내소 업글레이드 후 여울이가 매일 방송을 해준다.
일요일이었던 터라 밤에 불꽃축제가 개최된다는 소식이다.
예전에 전투적으로 돈만 모으고 쭉쭉 진행만 했었을 때는 (모동숲이 초창기에 나왔을 때 닌텐도 스위치로 즐겼던 적이 있었으나 지쳐버려 팔아버렸던..) 불꽃축제나 이벤트 등은 싹 무시하고 섬을 키우는 데만 집중했었다.
결과적으로 지쳐버렸고, 끝내 게임을 하지 않게 되었다.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이 게임이 그런 게임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고 소소하게 플레이 중이다.
애초에 콘솔 게임은 급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온라인 게임이라면 또 모를까..
여욱의 상점도 불꽃축제가 시작되고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썩 마음에 들지 않았던 솔미였지만 한동안 지켜본 결과 꽤 애정이 가는 주민이 되었다. 세상 선하다..
하루에 한 번, 해탈한
하루에 한 번씩 만나는 해탈한도 게임의 소소한 포인트다.
[올라가는 방법을 아무리 연구해도 계단은 계단이다]
를 말하곤 만족스럽다고 했다..
대체 뭐가..?
마일리지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은 전부 추가하고 있다. 비록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얼른 추가해서 더 이상 살 게 없을 때 마일 여행권을 사서 놀러 다닐 거다..
밤이 되었으니 불꽃축제를
종료했다가 밤에 다시 접속했다.
데이빗.. 얼른 섬에서 떠나주길.. 느끼해 죽겠음 혹시 데이빗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까?..
불꽃축제를 구경했다.
개최된다고 해서 뭐 진짜 축제처럼 시끌벅적한 것은 아니고.. 그냥 하늘에 계속 폭죽이 터진다.
오히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다 은은한 느낌이라서..
여욱's 불꽃축제 가챠
경품은 총 12종이라고 하는데,, 다 받지는 못했다.
그리고 시작되었을 때 여울이에게 말을 걸면 머리띠를 준다는데.. 몰랐던 터라 굳이 말을 걸지 않아 받지 못했다.. 다음에는 꼭.. 말을 걸어서 받아보자..
불꽃들을 즐기며 밤에 즐긴 적이 별로 없어 수집하지 못했던 곤충들도 잡아주었다.
그리고 게임을 종료했다.
불꽃축제 카메라 기능으로 찍은 사진들
아직까지도 모동숲의 카메라 기능은 어렵기만 하다..
언제쯤 익숙해질까..? 스크린샷 기능만 많이 사용하지 게임 내의 기능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어안렌즈 같은 기능도 있던데 나중에 구매하면 그건 많이 갖고 놀 것 같다.
이렇게 이번 글은 마무리를..
별로 한 건 없지만 불꽃축제를 조금이나마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웠다.
모동숲 일지 아홉 번째 끝!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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