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점 투어 추천) 이어서(어서어서 2호점), 책방 매화
이어서
몇 번이나 방문했었고, 경주에서 유명한 서점인 '어서어서'의 2호 점이다.
어서어서 와의 차이점이라면, 공간이 조금 더 넓고, 책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카페처럼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는 것.
중고책도 조금 판매하고 있다.
공간이 조용하고 예뻐서 카페 대신 가도 좋고, 1층에 다른 카페도 있으니 묶어서 가기도 좋다.
입구.
건물 옆쪽에 입구가 있다.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조금 돌면 바로 입구다.
이어서는 2층에 위치해 있는데,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괜히 귀여운 포인트
좌석도 꽤 많고, 우드톤으로 포근하고 차분하다.
조용하게 책 읽기도 좋고, 틀어주는 음악 자체도 과하지 않고 좋았다.
전이랑 구조가 조금 바뀐 것 같지만 앉아서 쉴 수 있는 좌석이 많아져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한다.
저기 멀리 보이는 책장에 중고 책도 있는데, 판매가에서 딱 절반 가격이다.
상태도 좋고, 중고책이 주는 느낌도 있으니 구경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 때는, 중고책만 3권을 사서 나왔다.
앉아서 쉬고 싶었지만 시간이 애매해 그러지는 못했는데,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앉아서 쉬다 가고 싶다.
책방 매화
예전에 지나가다가 발견했던 책방 매화.
새 책도 판매하지만 중고책도 많이 판매하기에 책방 투어를 가는 분이면 가보시는 것도..?
들어가서 왼쪽은 새 책, 오른쪽은 중고책이다.
보면 알겠지만 꽤 옛날 느낌 물씬 풍기는 중고 책들이 많다.
이쪽은 새 책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시집이 권당 2,000원이라는 점인데, 표지에 매장 스티커가 붙어있거나 붙였다 뗀 흔적이 있었다.
혹시 표지나 그런 건 상관없는 분이면 시집을 싸게 건져갈 수 있겠다..
경주에는 독립 서점이 말고도 꽤 많은데, 하루 날 잡아서 다 돌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숨겨진 좋은 곳들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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