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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경주

[경주] 고냅 브로시스 (경주 카페/경주 신상 카페)

by vetiver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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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냅 브로시스

구 경주역 뒤쪽에 위치한 '고냅 브로시스'에 다녀왔다.

요즘 저쪽에도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동네 자체가 번화한 느낌은 아니라 사실 좀 신기하기도 했다.

근데 그래서인지 인테리어가 다 옛것과 지금의 것을 적당히 조화롭게 한 느낌이라 새롭고 오히려 포근하다는 건 좋은 것 같다.

 

이곳의 간판은 신라 슈퍼.

옛 것을 남기고 이렇게 꾸며둔 것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점이다.

 

작게 손으로 쓴 고냅 브로시스.

주문을 하고 안으로 가서 자리를 잡으면 된다.

(깜빡하고 메뉴를 찍지 못했다..^^.. 그냥 카페 사진만 즐겨주시길..)

 

정원? 같은 곳에도 캠핑의자 등으로 좌석이 있었지만 날이 많이 더워서 별관 느낌의 공간에 앉았다.

문이 열려있었음에도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원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마셨다.

사람이 꽤 있어서, 어디 앉을까 하다 셰어 테이블이 있어서 간단히 앉아서 쉬었다.

 

높은 테이블에 비해 낮은 쉐어 테이블.

 

 

공간이 좁아 보이지만 별채 쪽에만 8팀 정도는 앉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렇게 정원 쪽에도 좌석이 있었는데, 여분의 의자가 준비되어 있는 걸로 보아 어떻게든 조합해서 앉을 수 있는 것 같았다.

날씨가 조금 더 선선해지고 시원한 날씨면 밖에 앉아서 즐겨도 좋을 것 같다.

 

경주에서 다양한 카페를 찾고 있는 분이면 고냅 브로시스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위에 묶어서 갈 카페도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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