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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경주

[경주] 경주 동천동 LA 돈까스// 경주 맛집, 경주 돈까스, 경주 밥집, 경주 로컬 맛집

by vetiver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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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천동 LA 돈까스

경주에는 유명한 돈까스가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이번 글의 LA 돈까스고 하나는 바람개비 돈까스다.

둘 다 경양식 돈까스로 오래 전부터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

특히나 LA 돈까스는 지점이 두 군데 있는데 경주 읍성쪽에 하나랑 동천동에 하나가 있다.

예전에 읍성 쪽의 매장에 갔었는데, 지인이 동천동 LA 돈까스가 진짜 맛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방문했다.

 

LA 돈까스의 특징이라면.. 경양식 특성상 먹다 보면 물리기 쉬운데, 고추를 준다는 것.

(하지만 본인은 고추를 먹지 않아서..)

슬슬 물려갈 때쯤 입가심을 하고 계속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위치.

찾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점심 시간 쯤이었나? 방문했었는데 근처 직장인이나 주민들로 보이는 분들이 한가득이었다.

자리 없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내부에 꽤나 좌석이 많았다.

 

 

메뉴. 동천점은 처음 방문해 보았기 때문에 가장 기본인 수타 돈가스를 주문했다.

(간판에는 돈까스라고 적혀있었는데 메뉴판에는 돈가스라고 적은 이유가 있을까)

 

 

홀 테이블 외에도 신발을 벗고 올라가면 테이블이 더 있었다. 

좌석이 4인 테이블 기준으로 10팀은 충분했었나 그랬다.

 

 

직접 가서 수타 돈가스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렸다.

먼저 먹고 간 분들도 많았다.

그냥 사장님께 메뉴를 말만 하면 알아서 가져다 주신다. (많이 바빠보였는데 기억하고 계신게 대단했다. 나중에 조금 여유가 생겼을 때 홀을 돌면서 어떤 메뉴를 주문했었는지 미리 적어두시는 것 같았다)

 

수타 돈가스 (9,500)

클래식한 경양식 돈까스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고추를 준다.

 

 

얇은 돈까스.

주문과 동시에 쾅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수타..? 맞다..

 

 

맛있게 다 먹었다.

사실 맛이 어디가 더 뛰어나다?는 건 모르겠지만..

지인들에 의하면 LA 돈까스는 여기가 찐이라며..

 

경주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정말 로컬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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