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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루틴: 소설 쓰는 하루 - 김중혁, 박솔뫼 외 3명 [&(앤드)][밀리의 서재] 작가의 루틴: 소설 쓰는 하루 흔히 ‘작가’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휘갈겨 쓴 수많은 원고들과 아무렇게나 쌓여 있는 책 무더기, 자욱한 담배 연기와 함께 한 모금 마시는 독한 술. 베일에 가려져 있던 작가의 서재를 엿볼 수 있다면? 이 책은 우리가 이제껏 상상만 해 오던 작가의 루틴을 모았다. 몇 시에 일어나고 몇 시에 잠드는지,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지, 산책은 주로 오전에 하는지 오후에 하는지 등 사소한 것들이 모여 작가의 루틴을 이룬다. 일상 속에서 순간적인 이미지를 포착하는 시인의 일상부터 자신이 만든 정교한 세계 속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소설가의 일상까지. 그들의 창작의 원천은 무엇이며 또 어떤 과정을 거쳐 눈부신 작품들이 탄생하는지 소박하면서.. 2023. 11. 5.
[경주] 탁(TAK!), 이어서, 커피플레이스 1. 탁(TAK!), 경주 카페 경주 성건동 쪽에 위치해 있는 탁(TAK!) 보통 경주에 방문했을 때 성건동 까지는 잘 가지 않는 것 같던데, 탁과 2층의 이어서를 묶어서 간다면 시간을 내서 방문해 볼 만하다. 카페 외부. 내부에도 자리가 있지만 외부 벽 쪽에도 좌석이 있어 날씨가 좋다면 밖에서 마시고 먹어도 좋을 것 같다. 깔끔한 내부와 귀여운 메뉴. 내부 좌석은 8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다(확실하지 않지만 대충 이 정도) 탁, 메뉴 자세히 소개하는 글은 아니고 여러 가지를 훑어보는 목적으로 올릴 글이라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다. 아메리카노. 산뜻하게 마시기 좋았다. 사워 도우 플레이트 말랑 쫀득 담백한 빵 그리고 상당히 맛있는 버터 이번에 새로 나온 크루아상, 루바브 잼 그리고 클라우디 버터 .. 2023. 11. 4.
[맥도날드 맥런치 세트]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 & 칠리 치즈 후라이 먹어보기 이번에 맥도날드에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먹어본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 평소에 맥도날드에 가면 상하이 버거를 가장 많이 먹는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비해서는 조금 더 가격이 있는 편이다. 근데 당연함 들어간 게 많으니.. 어쨌든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와 [맥크리스피 스리라차 마요]가 나온 것 같았다. 하루에 두 개를 다 먹을 수는 없으니 일단은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를 먹기로 했다. 사이드로는 [칠리 치즈 후라이]가 있던데 이번에는 이것도 같이 먹어보았다. *뜬금없이 맥도날드 글이냐고 묻는다면.. 일하다 점심시간에 맥도날드에 꽤 자주 가게 되는 편인데, 이왕 간 거.. 리뷰라도 쓰면 생산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맥런치 시간대를 이용하고,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 세트를 주문했다.. 2023. 11. 3.
사랑의 생애, 이승우 [위즈덤하우스][밀리의 서재] *글감 검색이 안되는데,, 티스토리.. 일 좀 하시오.. 이승우 작가님의 사랑의 생애,, 출판사는 위즈덤하우스 근래에 좋아하게 된 작가님이다. 꿰뚫는듯한 글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들이 많지만 앞으로 모든 책을 다 읽어나갈 것이다..(진심)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사랑에 대한 책이다. 소설의 형식을 빌려 상황에서의 각 인물별 선택과 마음들을 엿볼 수 있는데, 허황된 연애소설과는 사뭇 다르다. 방금도 말했듯 꿰뚫는 듯한 시선으로 풀어내는데 이게 참 어려운 듯하면서도 집중해서 읽으면 놀랍기만 하다. 추천하는 책.. *책은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서 읽었다. 발췌 *전자책이라 페이지 수는 기록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사랑이 마치 물이나 수렁이라도 되는 것처럼, 아니면 누군가 파놓은 함정이.. 2023. 11. 2.
아무튼, 하루키 - 이지수 [제철소][밀리의 서재] 아무튼, 하루키 아무튼 시리즈의 스물여섯 번째 주인공은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다. ‘하루키스트’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가진 하루키는 아무튼 시리즈에 처음 등장한 ‘사람’이기도 하다. 사노 요코의 『사는 게 뭐라고』,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등을 번역한 이지수의 첫 에세이집으로, ‘하루키’라는 입구로 들어가지만 결국 ‘나’라는 출구로 빠져나오는 다정하고 사려 깊은 에세이 열네 편이 실려 있다. 중학생 시절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하루키 월드에 처음 발을 들인 저자는 어느덧 삼십대 중반의 일본어 번역가가 되었지만, “소화시키지도 못한 채 통째로 외워버려서 마음에 엉겨 붙은” 하루키의 문장들은 언제 어디서든 그를 청춘의 한복판으로 훌쩍 데려다 놓는다. .. 2023. 10. 30.
오닉스 북스 포크5, 이북 리더기를 구매했다. [ONIX BOOX POKE5] 이북 리더기 오닉스 북스 포크 5를 구매한 이유평소 독서를 즐기는 편이고 전에도 한 번 이북 리더기를 구매해서 사용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종이책이 손맛(?)도 있고 어지간해서는 가독성도 뛰어나다고 느꼈기에 중고로 판매를 하고 종이책만 읽어왔다. 당시에는 물리키가 있던 가격대도 꽤 있던 물건이었는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번에 다시 구매한 이유가 있는데,, 몇 가지 적어보자면 1. 어쩌다 다시 갖고 싶어졌다.(??) 2. 종이책은 다 좋은데 무게도 부피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가벼운 문고본 정도의 책이라면 괜찮지만 장편 소설이라든지 크기가 큰 책은.. 들고 다니기에도 벅차다) 짐이 많은 본인은 항상 가방이 무겁다.. 3. 구독 서비스에 궁금했던 책이 꽤 보였다. (종이책으로 도서관에서 .. 2023. 10. 29.
혼돈에 신음하는 고어-마가라,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17] 이베르카나를 사냥해서 빙독 바르카도 만들었으니, 남은 긴급 퀘스트를 진행해 주기로 했다. 그냥 고어-마가라와 뭐가 다르지 싶었는데 뿔 쪽에 약간 노랗게 칠해져있다.. 그렇구나.. 혼돈에 신음하는 고어-마가라 개인적으로 생김새는 얘가 제일 멋있다. 막상 잡으러 내려가자니 엄두가 안 났다. 히노에와 미노토를 맹우로 데려갔다. 솔로플레이. 탄은 약점 부위가 머리 쪽이었다. 나머지는 사실 기억이 안 난다. 있었나? 머리 쪽이라 패턴을 잘 봐가며 쳐야 한다. 아니면 바로 수레 행.. 거의 다 잡아가는 것 같았다!!!! (??????????????) 그리고 실패했고 결국 멀티로 클리어했다. ^.^.. 가드 산탄 헤보는 뭐랄까 가드 해서 좋긴 한데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다. 조금만 성급해도 바로 누워버리니.. 뭔 소.. 2023. 10. 29.
나이키x꼼데가르송 블랙, 이글 트리플 블랙 [Nike x Comme des Garcons Black, Eagle Triple Black]을 구했다. 이번에 크림을 둘러보던 중, 구매하게 된 나이키와 꼼데가르송 블랙의 콜라보 신발. 워낙 볼이 넓은 편이라 사이즈는 300.. 을 구매했다. 워낙 큰 사이즈라 그런지 운 좋게도 발매가와 별 차이가 없는 가격에 데려올 수 있었다. 트리플 블랙 색상이라 전부 검정색이라 무난하게 신기에도 좋고 디테일이 꽤 매력적인 신발인 것 같다. 크림에서 구매했기에 박스에 비닐이 씌워져서 도착했다. 300 사이즈.. 보통 290-295를 신고 구두 같은 경우는 275? 정도를 신어야 할 텐데 나이키는 워낙 볼이 좁게 나오는 제품이 많아서 에어포스 기준 295를 신고 있다(아예 크게 신고 끈을 꽉 묶어버리는 편이다) 비닐을 벗겨주었다. 스웨이드와 나일론 소재가 적절히 섞여있었고, 전체적인 느낌은 코르테즈와 비슷했다. 뒤쪽에는 .. 2023. 10. 28.
경주; 부쉬(BUSH), 이어서 [카페/서점] 얼마 전 경주에서 약속이 있어 다녀왔던 부쉬(카페)와 이어서(서점 겸 북카페, 어서어서 2호점)의 소개글을 올려둔다. 사실은 둘 다 꽤 자주 방문하고 있는데,, 취향상 좋아하는 몇 군데 빼고는 잘 가지 않는 탓인지 외출을 한다면 가는 곳이 정해져 있다. 어쨌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쉬(BUSH), 카페 경주의 시내 그리고 봉황대 근처에 위치한 카페 부쉬. 골목 안에 있어서 처음 찾기가 힘들 뿐 골목 밖에 입간판 같은 것도 있고 해서 금방 찾을 수 있다.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는 곳이다. 그리고 경주에 없을 것 같은 극강의 뽀송함.. 이 특징이다. 휘낭시에가 참 괜찮다. 식감도 좋고 맛도 있다. 커피 가격도 보통의 카페 정도에 논커피 메뉴도 꽤 다양하다. 뽀송한 톤의 바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 2023. 10. 27.
브리즈 아카이브, 샵 에그[부산 광안리 근처 쇼룸/편집샵/소품샵/쇼핑] 얼마 전 부산을 다녀오며 광안리 쪽에 가게 되었고, 팝업을 구경하기 위해 브리즈 아카이브에 가는 길에 전부터 궁금했던 샵에그도 다녀왔다. 그 간단한 후기를 올려둔다. 브리즈 아카이브(Breeze Archive) 브리즈 아카이브의 위치. 이곳은 여러 가지 상품들을 큐레이팅해서 판매하는 쇼룸이다. 소품샵, 편집샵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다. 전에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었고 이번에는 팝업을 한다고 해서 방문했다. 입구다. 위로 올라가 주면 된다. 양말, 코스터, 그립톡, 헤어밴드, 식기류,, 등등등.. 이때는 식물도 팝업을 해서그런지 판매하고 있었다. 숍 루르라는 곳도 팝업중이라 걸려있었다. 빈티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사랑스러움을 루르는 알고 있답니다. 숍 루르에서라면 찾기 힘들던 나만의 취향의 옷과 악세사리들..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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