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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NS]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9; [탄 교체] 실드 산탄 헤보(가드 산탄)의 시작 그리고 마랭 3랭크

by vetiver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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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의 9번째 일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장 큰 변화는 탄의 변화 그리고 마랭 3랭크의 진행이다.


예전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도 그렇고.. 몬스터 헌터 라이즈 시리즈에 와서도 원래는 확산탄을 사용하고 싶었다.

pc로 즐기던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확산탄의 손맛이 너무 취향이라 대부분의 사냥은 확산탄을 이용해서 했기에 라이즈에 넘어와서도 헤비 보우건 그리고 확산탄의 유무와 사람들의 세팅을 보고 그렇게 가자고 결정을 했지만, 더 알아보니 라이즈에서 선브레이크로 확장이 되며 트렌드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원래는 철갑탄 등을 이용한 헤비 보우건을 사용했었는데 새로운 트렌드 중 실드 파츠를 이용한 실드 산탄 헤보(가드 산탄 헤보)로 넘어가고 싶었다. 성능적인 것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안정적으로 사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행히 최근에 가란고르무를 사냥하며 산 하위 무기 고르무 캐논(후에 강화하여 종결급 무기까지 갈 수 있는)을 만들 수 있게 되어 바로 제작했다.

외의 장비는 천천히 맞춰가기로 했다. 하지만 산탄뿐만 아니라 실드 파츠를 활용한 가드 성능도 챙겨줘야 했기에 급한 대로 만들 수 있는 바살x메일과 바살x암으로 가드 성능 5레벨을 챙겨주었다.

나중에는 아마 호석에서 챙기는 것 같았다.


장비의 큰 변화도 있었으니 엄선 퀘스트 중에서 경험상 쉬웠던 몬스터로 진행할 겸 연습하기로 했다.

쉬워 보인다고 말했던 고샤하기..

결국에는 사냥을 하기는 했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 적응하기 힘들었다.

예전에는 멀리서 대미지를 넣은 느낌이라면 변화한 실드 산탄 헤보(가드 산탄 헤보)는 가불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은 가까운 거리에서 맞아서 가드를 한 뒤 다음 공격으로 이어지는 잠깐의 텀에 대미지를 넣는 방식이다.

쉽게 말하면 방어를 하고 다음 공격 사이에 타이밍에 맞춰 대미지를 넣어야 하는 방식이다.

그래서인지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워 가드를 해야 하는 타이밍에 공격을 하다 맞는 경우가 많았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아니지 선브레이크에서 등장한 전작에서는 보지 못했던 비주얼의 몬스터.

이번에는 파란색인 쇼군기자미를 만났다.

옆으로 걷다가 공격하는 패턴은 역시나 생소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드 산탄에 적응하기에 바빴다. (실제로 물약을 엄청나게 먹었다)

나중에는 맹우인 히노에나 미노토가 함께할 수 있어서 옆에서 주기적으로 회복을 해 주지만 아직까지는 체력이 없으면 틈내서 물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기에..


쇼군기자미를 사냥 후 헌터 랭크 자체가 올랐는지 집회소 상위 긴급 퀘스트가 도착했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만났던 크샬다오라를 사냥하기로 한다.

글에는 한 번만 올렸지만.. 사실 수레 3번 타고 실패한 뒤 다시 도전해서 사냥에 성공했다.

그리고 갑자기 보였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산탄만 들고 가도 사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몰라서 여러 가지 탄을 들고 있는 모습이 묘하게 불편하다(탄 선택창)

헌터 랭크의 상한이 40까지 잠금 해제되었다고 한다.


다시 마랭으로 돌아와 엄선 퀘스트를 더 진행해 주자.

얼음 위의 백기사 벨리오로스 사냥

벨리오로스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마랭이라고 해도 맹우와 함께 하니 든든하기만 하다.

실제로 다른 분들도 맹우의 ai 자체가 어지간한 멀티에서의 사람들의 플레이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대미지 자체는 아무래도 일반 사람들이 더 낼 수 있겠지만 본인처럼 컨트롤이 미숙한 사람들도 분명 있을 거고.. 그게 퀘스트 실패로 이어지는 사태가 있으니..

수레 타는 사람은 나 혼자로 족한다..^^


엄선 퀘스트를 진행하니 영상과 함께 비슈텐고 아종에 이은 이소네미쿠니의 아종을 사냥하라고 한다.

이소네 미쿠니 아종.

처음이라 패턴이 익숙하지 않았다.


뜬금없이 퀘스트를 받아놓고 몬스터 헌터 로딩창이 나와서 당황스럽겠지만..

이소네 미쿠니 아종의 사냥에 거하게 실패했고.. 급격한 스트레스로 잠시 종료한 뒤 쉬었다가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두 번의 시도 끝에 사냥에 성공했다.

일반 이소네미쿠니와 다른 점은 얼음을 사용한다는 것인데 몬스터 헌터 커뮤니티 내에서는 오히려 아종이 사냥하기 편하다는 말이 있다.(정말?)

아종이 아닌 오리지널은 오히려 수면을 걸어버려서 회피 자체를 할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또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다음 엄선 퀘스트를 받으며 이어서 진행하기로 했다.

선택한 몬스터는 야츠카다키.

무려 두 번이나 사냥했다.

이유는 종결급 장비를 맞추기 전에는 어떻게든 실드 산탄에 맞는 성능을 내는 장비를 착용해야 하는데 야츠카다키의 장비에서 필요한 부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 엄선 퀘스트는 가란고르무와 이소네미쿠니를 잡아내는 퀘스트.

이 퀘스트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경험상 한 마리만 사냥하는 퀘스트에 비해 여러 마리를 사냥하는 퀘스트가 개체당 체력이 낮아 금방 사냥할 수 있었고 그 때문에 오히려 난이도가 내려간다는 점.. 그리고 가란고르무의 소재를 활용한 무기를 앞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미리 모아두려는 것도 이유였다.

가란고르무 사냥. 역시나 팔을 열심히 때리고 있다.

가란고르무 사냥 후에는 이소네미쿠니까지 잡아주며 퀘스트를 클리어했다.

아종을 사냥하다 오니 수면 패턴이 정말 번거롭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다음 엄선 퀘스트인 나르가쿠르가 사냥.

맹우인 피오레네와 루치카와 함께했다.

나르가쿠르가.. 정말 빠르다.. 안 그래도 익숙하지 않은데 자꾸만 여기저기 다녀서 조준하기 힘들었다.


역시나 긴급 퀘스트가 등장했다. 드디어 마스터 랭크 4 입성이다. 그리고 헌터 랭크의 상한을 해제하기 위한 집회소 상위 긴급 퀘스트도 함께 도착했다.


역시나 그나마 잡기 편할 것 같은 집회소 상위 퀘스트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염왕룡 테오-테스카토르인데 예전에 몬스터 헌터 월드 시절에 사냥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오랜만의 만남이었고 사냥 스타일도 조금은 바뀌어.. 물약을 엄청나게 먹어대며 사냥에 성공했다.

이렇게 집회소 상위 긴급 퀘스트인 테오-테스카토르를 사냥하며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9번째 글을 마무리하기로 한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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