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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부산

린그리메, 부산 카페

by vetiver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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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영업시간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카페 린그리메

도로명: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87번길 9 2층 / 지번: 전포동 204-6

전포역 8번 출구에서 가깝다.

영업시간// 일요일 정기휴무, 월~토 10:00~20:00 (라스트 오더 19:00)

영업 변동 사항은 인스타그램으로 공지를 한다고 하니, 방문 전 꼭 확인을 하자.


린그리메 방문기 시작

사진은 외부부터 찍었지만 메뉴와 내부 사진이 뒤죽박죽이라 방문기 정도로 올려두려고 한다.

입구.

전포동 위쪽 라인에 있다. 카페 두 곳이 붙어있었는데, 1층의 다른 카페 옆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 카페 입구이다. RGRM이 적힌 작은 간판 밑으로 들어가면 된다.

2F come here!

영어 철자는 ringrryme인가보다. 디저트 하우스, 커피 앤 드링크, RGRM라고 적혀있다.

뽀송한 하늘색 문 너머가 카페였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이 오더와 픽업을 하는 카운터고, 평일임에도 사람이 꽤 많았다. 사람이 많은 카페는 자리부터 잡고 주문을 하는 게 안전하다..^^

이곳도 좌석인지는 모르겠지만 후에 웨이팅을 하는 분들이 앉아있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식물들로 꽤나 귀엽게 되어있다.

창가 좌석.


간단한 메뉴와 디저트 사진

디저트 카페 답게 디저트 종류가 다양했다.

썸머파이, 바나나 푸딩..

사실 간단하게 사진을 찍었던터라 자세하게 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키위와 피치 판나코타도 있었다. 방문했을 때는 키위만 남아있었다.

콘..뭐였더라 어쨌든 얘도 맛있어보였다.

메뉴.

아메리카노 5.0 라떼 5.5 정도면 요즘 어딜가나 이정도는 기본으로 받으니 괜찮은 가격대라고 보면 되겠고..

주문은 피스타치오 크림라떼(7.0)와 리치 크림 소다(7.0)로 주문했다.

궁금했었거든..


간단히 내부를 둘러보며 찍은 사진들

이 벽에 붙은 계단이 나름 유명한 포인트인 것 같다. 인스타그램이나 어딜봐도 이 계단 사진이 올라와있다.

검정치마 앨범 커버 그림(누가 그렸을까?)과 옛 전자기기들로 이걸 무슨 감성이라 하더라 어쨌든 꾸며두었고,

요즘 어딜 가나 빠져선 안될 네잎 클로버의 그림도 벽에 붙어있었다.

이유없이 찍은 사진인데 괜히 마음에 들었다.


주문했던 메뉴들

썸머 파이(7.5)

크림과 함께 상큼 달달한 맛이 들어왔고, 베이스가 타르트 같을 줄 알았는데 페이스트리 같은 느낌이라 신선했다.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7.0)

피스타치오 조각들과 은은한 민트색이 도는 크림 그리고 얼음과 우유와 커피.

피스타치오 크림이라 많이 달지 않을 것 같아 주문했는데 역시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었다. 

저기 잎은 그냥 데코인 것 같았는데 바로 뺐음.

맛은 다르지만 마셨을 때 느낌은 다른 카페들의 너티 크림 라떼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은은한 피스타치오 향이 괜찮았다.

리치 크림 소다(7.0)

소다니 당연히 탄산이고 리치 알갱이(진짜 리치인지 리치 젤리 같은 것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음료였다.

메론 크림 소다 같은 느낌의 음료.

아이스크림이 금방 녹으니 빨리 마시는 것을 추천.

비주얼은 참 귀엽다.


마치며

추가로, 이 좌석도 꽤 인기가 있는 좌석이었다. 원래 앉아 있던 분이 나가려고 하자 몇 팀이 노리더라..

이제서야 방문한 부산 카페 린그리메,

평일이었음에도 사람이 많아 북적북적했다. 카운터 옆에 테이블링 시스템도 있으니 말 다 했지 뭐..

디저트가 귀엽고 카페가 귀여워 사진을 잘 찍으면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은 카페였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어딜 가나 아쉬운 점은 있기 마련이라.. 굳이 적을 필요는 없고,, 

어쨌든, 아기자기한 카페를 찾는다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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