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석동] 7/20~21 라우더 댄 밤즈, 컨트롤러스 커피웍스, 화이트셔츠 커피 (에스프레소 팝업)

2024 7/20~21일, 광주 서석동 카페 라우더 댄 밤즈에서의 에스프레소 팝업(컨트롤러스 커피웍스, 화이트셔츠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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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라우더 댄 밤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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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방문했을 때 붙어 있던 포스터를 보고, 인스타그램도 구경하다가 이번 에스프레소 팝업에도 방문했다.

 

라우더 댄 밤즈에서의 팝업인데, 컨트롤러스 커피웍스와 화이트셔츠 커피의 팝업이다.

주제는 'I LOVE ESSO MUCH'. 에스프레소 팝업인데, 음료 외에도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도 있어 기대가 되었다.

 

 

7월 20일 토요일(첫날) 방문했고, 글을 쓰는 지금을 기준으로 내일까지 팝업을 하고 있으니 혹시나 내일 가게 될 분들이나 모르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팝업은 21일인 내일까지. 저녁 8시까지이다.

 

 

카페는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원래 붙어있었던 그림이 사라지고 사진들이 걸려있었다.

 

 

평소와는 좌석 배치가 조금 달랐다. 아마 팝업 기간 조금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서 그리고 에스프레소 팝업이다 보니 조금 더 빠르고 간편하게 마시고 가기 좋게끔 되어있었다.

원래는 앉아서 차분하게 공부하거나 작업하기 좋은 분위기지만.

 

메뉴를 주문하는데, 아래쪽에 커피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다.

라우더 댄 밤즈의 원두는 아니고, 컨트롤러스 커피웍스의 블렌드 2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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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메뉴들.

팝업 기간 한정 메뉴가 10종인가 되었는데, 우리는 (첫 번째 사진부터 순서대로)

'오렌지 밤즈'

'코코망고'

'더위사냥 망고'

를 먹었다.

 

위의 메뉴는 '오렌지 밤즈'

에쏘와(설탕 깔려있고) 오렌지 크림 그리고 오렌지 제스트.

딱 마시니 상큼했고, 살짝 차가운 크림이 함께 들어와서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설탕을 녹여 마시니 부드럽게 다 마실 수 있었다.

 

 

두 번째는 '코코망고'

라우더 댄 밤즈의 설명을 빌려오자면, 코코넛을 입힌 크럼블과 코코무스, 패션프룻과 망고를 녹인 콩피츄르와 타히티 바닐에 라임 제스트로 마무리했다고 하는 디저트.

 

식감이 부드럽고 아주 약간 꾸덕 한 느낌이었는데 사르르 녹았고, 라임 제스트 때문인지 또 상큼하게 마무리가 되는 느낌. 순식간에 다 먹었다.

 

 

세 번째 메뉴는 '더위사냥 망고'

그라니따에 아이스크림과 망고.

시원하고 달고 또 식감도 너무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었던 메뉴다.

(사실 다 맛있었다)

 

 

평소의 이곳도 좋았는데, 또 팝업 기간에 방문했을 때도 좋았다.

아무래도 팝업은 한정된 메뉴들이 있어서 궁금증이 많은 나는 가서 경험해보고 싶었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혹시나 광주 카페를 찾거나 팝업을 즐겨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21일인 내일까지 팝업을 진행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