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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M5 스마트 모니터(32인치) & 카멜 마운트(SMB32)로 삼탠바이미 만들기 이번에 닌텐도를 구매하며 작은 화면도 좋지만 라이트가 아닌 일반 버전으로 구매했기에 tv나 모니터에 연결하고 싶었다. 하지만 집에 모니터는커녕 tv도 없었기에 큰맘 먹고 장만하게 되었다. 원래 중고로 모니터를 구매하려 했지만 여러 가지 찾아본 결과 삼성의 스마트 모니터가 꽤 괜찮겠다 싶었다. 다른 무거운 작업을 할 건 아니라 M7보다 조금 더 저렴한 M5버전으로 구매하되, 큰 화면으로 즐기고 싶었기에 32인치로 결정했다. 삼성 M5모니터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말 그대로 스마트 모니터라 hdmi 등으로 화면을 비추는 기능 외에도 자체적으로 넷플릭스나 왓챠 디즈니 쿠팡플러스 아마존,, 티빙,, 유튜브 등등,, 여러 가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모니터 자체에서 리모컨등을 이용하여 즐길 수 있다는 것. 쉽게 말하면 태.. 2023. 7. 26.
독서 #13; 무라카미 T/무라카미 하루키 왜인지 최근 글을 쓸 때 글감 검색 기능이 되지 않아 책 정보 태그를 못 하고 있다. 사실 상관은 없지만. 이번에 올려두는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라는 책이다. 원래부터 꽤나 궁금했던 책인데, 항상 살까 말까 고민하다 '사자!'라는 생각을 했고 중고 서점에서 저렴하게 데려온 책이다. 책 내용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모아 온 티셔츠들을 소개하며 거기에 대한 에피소드나 자신의 생각을 적어둔 에세이 형식이라고 보면 되겠다. 소개하는 티셔츠 중에서는 실제로 입지 않는 옷들도 꽤나 많았다. 옷에 대한 의견이 나와 비슷한 점도 있었고 하루키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싶은 부분도 있었다. 부담스럽지 않게 술술 읽어나갈 수 있었던 책. 다 읽은 후 이 책을 두고 가끔씩 읽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친구의 말이 이해가 갔다. 아마.. 2023. 7. 25.
독서 #12; 이게 정말 천국일까?/요시타케 신스케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책, 이게 정말 천국일까? 선물을 하기 위해 중고 서점에서 구매한 책이다. 예전부터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은 귀엽기도 하고 취향이기도 했는데, 실제로 본인이 사서 읽어본 적은 없었다. 가끔 빌려 읽어본 정도..? 이번에는 선물을 하기까지 시간도 있었고, 짧기도 해서 슬쩍 읽어봤다. 표지만 봐도 어린아이와 할아버지의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천국이라는 키워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도 된다. 주니어김영사.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같은 개념이지만 실제로 읽어보니 어른들이 읽어도 괜찮은 동화였다. 귀여운 그림과 아이디어. 꽤나 감동적이었다. (눈물은 나지 않았지만) 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썼지만 생각해 보면 어른들을 위한 동화에 가깝지 않을까. 살면서 수많은 상실들을 마.. 2023. 7. 21.
독서 #11; 버스데이 걸/무라카미 하루키(글), 카트 멘시크(그림) 출판사는 비채, 무라카미 하루키의 짧은 소설. 카트 멘시크라는 사람과 같이 작업을 했는지 그림과 글이 거의 반반 정도의 비율로 들어있다. 짧지만 흥미진진했고, 결말은 호불호는 갈릴 듯하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결말이었다면 오히려 찝찝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하루키 특유의 스타일이 보이는 소설이었다. 그림도 꽤나 인상적이었는데, 붉은 계열로 강렬한 그림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두고두고 가끔씩 꺼내 읽을 것 같은 책이다. 2023. 7. 20.
독서 #10; 다행히 아무도 나를 모른다/리브 마리트 베베르그 다행히 아무도 나를 모른다 리브 마리트 베베르그 소설 『다행히 아무도 나를 모른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 여기에 집, 경력까지 포기한 ‘오포’세대에 이어, 희망/취미와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칠포’세대까지 거론되는 2017년 한국. 한데 머나먼 노르웨이에도 정확히 위의 일곱 가지를 포기한 ‘칠포’ 소녀가 있다. 누군가의 기준으로는 ‘앞날이 창창한’ 열아홉 소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야 비로소 이제부터 ‘진짜 세상’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학교에 다니면서 배웠던 모든 것들이 진짜 세상에서 쓸모없다는 것을, 자신에겐 아주 많은 한계가 있으며 모든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처절하게 깨닫는다. 저자 리브 마리트 베베르그 출판 종이섬 출판일 2017.03.14 다행히 아무도 나를 모른다 리브 .. 2023. 7. 13.
군것질 #1;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선라이즈) *모든 사진은 리코 gr3x로 촬영함. 군것질을 좋아해서 만든 새로운 카테고리. 편의점을 내 집 드나들듯 다니는 나에게 딱이다. 그렇다고 편의점 신제품 전문 블로그는 아니지만 가끔씩이라도 올리고자 시작해 본다. 평소에 몬스터 에너지를 달고 사는데(가장 기본인 검정 바탕에 초록색 로고를 즐겨마신다) 이번에 신제품인 울트라 선라이즈가 나왔고, 마셔봤다. 색깔만 봐도 대충 예상이 가는 맛이었는데.. 특이점은 칼로리가 10 칼로리라는 점. 오리지널 캔이 160 정도 되었었나? 기억이 안 나지만 그랬던 것 같다. 그보다 더 가볍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오른쪽 사진은 울트라 선라이즈에 대한 짧은 글. 가볍고 청량하며 상쾌한 맛.이라고 한다. 캔은 오돌토돌했다. 많은 사람들이 환타 맛이라고 하는데, 10칼로리 답.. 2023. 7. 12.
#17 부산; 스시로 (서면 삼정타워점) *모든 사진은 리코 gr3x로 촬영. 예전부터 궁금했었던 스시로. 갓ㅇ스시 같은 회전초밥 프랜차이즈라고 보면 되는데, 하도 추천을 해서 언젠가 먹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다. 워낙 음식의 카테고리만 가리지 같은 음식이면 맛을 그리 따지지 않는 편이라 맛에 대한 걱정은 따로 하지 않고 찾아갔다. 서면 삼정타워의 6층에 위치해 있다. 입구. 막 몰리는 시간대는 아니었기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전에 방문했을 때는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좌석. 혼자서 회전 초밥을 먹다니.. 나도 이제 어른인가 보다.. 같은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안내를 받아 앉았다. 기본적인 회전초밥 레일이 있고, 패드로 주문하면 빠지는 개인 레일이 있다. 스시로는 일정 거리 이상을 회전하면 자동으로 폐기되는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2023. 7. 11.
#16 부산; 카페 레이어드(CAFE LAYERED)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모든 사진은 리코 gr3x로. 카페 레이어드 부산 센텀점.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입점해 있다. 찾기 어렵지는 않다. 서울권에서 워낙 유명한 곳이라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디저트가 참 맛있는 곳. 물론 가격대도 조금 있는 편이다. 좌석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 자리가 없다면 테이블링을 해야 한다.(금방 자리가 나더라) 테이크 아웃은 그냥 들어가서 구매하면 된다. 스콘, 소금빵, 케이크 등의 디저트가 있고 커피나 음료 메뉴도 따로 주문할 수 있다. 우유 크림 스콘은 냉장고에.. 아래의 귀여운 곰돌이 케이크는 작은 사이즈와 큰 사이즈가 있다. 우유 크림 소금빵, 시나몬, 티라미수 소금빵 등등.. 스콘도 다양했다. 카라멜, 프레즐, 우유 크림, 피칸 등등.. 레몬 케이크와 기본 스콘을 샀다... 2023. 7. 9.
#15 경주; 할타보카(HALTAVOCA) 경주점(노동동) *모든 사진은 리코 gr3x로. 할타보카 경주점. 대구에서 워낙 유명하다는데 한 번도 먹어본 적 없었지만 경주에서 먹어보곤 가끔씩 먹게 되는 곳. 할타보카는 젤라또 판매점이다. 봉황대 근처에 위치한 할타보카. 황리단길과 가깝기도 하다. 내부. 얼마 전 콜라보 굿즈를 많이 출시했는데, 볼 때마다 귀엽다. 컵이나 콘 사이즈를 먼저 주문(결제)한 뒤, 맛을 고르면 된다. 두 가지맛 기준 5천 원. 두 가지 맛과 마지막에 맛보기 스푼 한 가지를 올려주신다. (항상 백미는 끼워서 먹는 듯) 티셔츠 외의 또 다른 굿즈들. 쫀득하고 부드럽고 시원한 젤라또.. 할타보카는 갈 때마다 새로운 맛이 보이던데.. 그래서 질리지 않는 것 같다. 조만간 또 먹어야겠다. 2023. 7. 8.
영화 #3; 귀를 기울이면(Whisper Of The Heart), 1995 귀를 기울이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내 이름은 `시즈쿠`. 중학교 3학년 졸업반이에요. 그런데 요즘 한가지 고민이 생겼어요. 최근에 빌려보던 책의 대출카드 마다 `세이지`란 이름이 적혀있는 거 있죠? 나도 모르게 자꾸만 그 사람이 신경 쓰여요. 그런데 얼마 전 신기한 골동품 가게에 들렀다 웬 남자 애를 만났어요. 그 애가 `세이지`? 그 아인 얼마 후면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난대요. 이제 겨우 `세이지`를 만났는데, 전 어떻게 하죠? 평점 8.8 (2007.11.22 개봉) 감독 콘도 요시후미 출연 - '컨트리 로드'라는 노래만 들어오다 이제야 본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지브리 특유의 감성을 참 좋아하는데, 이 작품이 딱 그렇다. 비슷한 느낌으로는 가 있겠다. 보는 내내 따뜻했다. 넷플릭스에서 봤다. ..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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