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NOMI/Snack

[CU편의점] 놀라운 가격 3,900원 치킨마요덮밥 [편의점 도시락]

by vetiver 2023. 11. 12.
반응형

 

최근에 점심밥을 고민하다 편의점에서 때우기로 했었다.

딱히 선호하는 편의점 브랜드가 있는 것은 아니라 가장 가까운 cu편의점으로 갔고 삼각김밥이나 빵을 먹을까 싶어 둘러보던 중 발견한 3,900원의 저렴한 가격의 치킨마요덮밥 도시락..

 

아예 제품 이름부터 놀라운 가격 3,900원 치킨마요덮밥이다.

편의점 음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도시락 상품은 딱히 먹게 되지 않았는데 워낙 치킨마요를 좋아하기도 하고 봤을 때 꽤 퀄리티가 좋아 보여 선택했다.

 

도시락 외관.

소비기한, 칼로리 등이 적혀있고, 스푼도 동봉되어 있다.

도시락 하나에 653칼로리인데 사실 삼각김밥 하나만 해도 300 칼로리 정도에 어디 가서 햄버거 하나 먹어도 8~900칼로리인 것을 생각하면 그리 높지 않다.

 

 

가정용 전자레인지라면 1분 40초, 편의점 등에 있는 고용량이라면 1분 20초 정도를 돌리면 된다.

바깥 비닐을 벗긴 뒤 뚜껑을 덮고 돌려도 된다고 적혀있다.

돌리기 전에 동봉되어 있는 숟가락을 빼주었다.

 

1분 20초 돌려주고 꺼냈다.

 

뚜껑을 열었는데 꽤 푸짐해서 놀랬다.

그리고 날개? 같은 부분이 있어 뚜껑을 열고 닫기에도 편했고 먹을 때도 잡고 먹으니 편했다.

사소한 디테일이지만 꽤 만족스러웠던..

 

가끔 도시락 제품을 보면 바닥에 솟아올라와 있다든지 보이는 것에 비해 양이 적은 경우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딱 정직한 느낌.

 

 

그리고 겉은 번지르르한데 속은 부실한 경우도 있는데..

위에 치킨 친구들을 걷어내니 안에도 김가루가..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편의점 음식에서 이런 사소한 디테일은 꽤 인상 깊다.

 

 

밥과 치킨의 양도 딱 알맞았던 것 같고, 유명한 도시락 브랜드의 치킨마요와 비교했을 때도 크게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기에.. 다음에 혹시라도 보인다면 또 사 먹을 것 같다.(진심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