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도로명: 경북 경주시 태종로 735 2층
지번: 노서동 219-1
황리단길 입구 근처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라스트 오더 19:30)
경주 카페, 조르바 방문기 시작
황리단길 입구 근처(맞은편)에 있는 카페 조르바에 다녀왔다. 유명 카페들 근처라 찾는데 어렵지는 않다.
입구고 문을 열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내부 사진 및 메뉴
2층 벽면의 LP와 오디오? 장비들.
실제로 사용하는지 그저 인테리어인지는 모르겠지만 방문했을 때는 사용하는 것 같진 않아 보였고, 블루투스를 이용해 노래를 틀고 계시는 것 같았다.
빵을 먼저 접시에 담고, 카운터에 가서 음료를 주문하면 되는 식이었다.
빵 종류는 꽤나 다양했다. 휘낭시에나 크루아상, 사진의 마들렌 종류들도 있었고 휘낭시에 같은 크기가 작은 구움과자들은 비닐 포장도 되어있었다.
아무래도 관광지라 갖고 가는 분들이 많을 수도 있으니 미리 포장해두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위생적으로도 좋고.
내부에 앉을 좌석은 적당히 많은 편이었는데 위의 사진과 같이 창가 근처의 좌석은 오히려 거리를 두어 분위기를 즐기는 데 좋았고 창가가 아닌 안쪽 좌석들은 비교적 붙어있는 편이었다.
(창가 좌석을 쟁취하기 위한 분들이 많았다)
루프탑도 있었는데, 여름이라 사람이 앉아있지는 않았다. 날씨가 선선해지고 사람들이 루프탑까지 이용하게 된다면 좌석이 꽤 많은 카페가 될 것 같다.
많은 종류가 있었지만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휘낭시에.
(죄송하게도 메뉴판 사진과 휘낭시에 이름을 까먹었다)
가격은 보통 베이커리 카페 가격 정도였다.
아메리카노가 5.5 정도 였다.
커피 외에도 에이드 종류나 멜론 라떼 같은 메뉴들도 있었다.
와이파이
와이파이는 메뉴와 함께 제공되는 종이 같은 것에 적혀 있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 cafezorba2304
창가 좌석 사진
비교적 다른 좌석에 비해 푹신하고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의자였고 통창으로 바깥이 훤히 보이는 느낌이었다. 특별한 부분이 있다면 2층임에도 앉아서 보는 뷰가 너무 높은 곳에서 보는 느낌이 아니고 약간 낮은 느낌이라 바깥 풍경이 쭉 깔린 느낌이 들었다.
워낙 건물들이 낮은 경주라 더 그런 느낌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새삼 신기한 느낌이었다.
루프탑
2층에서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는데 더워서 앉지는 않겠지만 궁금해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올라가니 위의 사진처럼 문이 있었고, 열고 나가주면 된다.
좌석도 많고, 2층 건물임에도 그리 높지 않은 느낌이라 가을에 바깥에서 커피를 즐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며
경주에는 참 많은 카페들이 있고, 선택지도 많은 편이다.
같은 카페라도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간다든지, 빵을 먹으러 간다든지, 정말 잠깐 쉬려고 간다든지,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 간다든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있고 이곳도 그렇다.
여러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될 글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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