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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독서 #3; 우정 도둑/유지혜

by vetiver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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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도둑
낯선 도시를 통역하는 유지혜의 투명한 문장들 지금 이곳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늘 서로의 곁에 있다 『쉬운 천국』,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로 유일무이한 이십대 작가의 탄생을 알렸던 유지혜 작가가 단단하게 균형 잡힌 삼십대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결핍을 간절히 채우고 싶었던 끝에 그 답을 우정에서 찾은 과정을 기록한 에세이 『우정 도둑』이 놀에서 출간되었다. 유지혜는 메일링 구독 서비스 ‘유지혜 페이퍼’를 시즌15까지 운영하며 스스로 자신을 알린 92년생 젊은 작가다. 사진 한 장, 글 한 줄로도 또래 여성들의 공감을 자극하며 전폭적 지지를 받아왔다. 이십대 초반 유럽과 뉴욕을 여행하며 첫 책을 쓴 그녀가 보여준 여행은 삶의 환희에 가까웠고, 사람들은 열광했다. 여행 작가를 넘어 본격적인 에세이스트로 발돋움한 『쉬운 천국』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는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며 유지혜의 감수성이 무엇과도 비슷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이제 독자와 함께 나이 들어가는 저자는 그간 자신에게 영향을 준 배움을 모아 삼십대의 첫 책을 출간한다. 우정은 비단 사람뿐 아니라 보다 넓은 세계와의 연결을 뜻한다. 한 사람으로서 정체성을 세우는 걸 도와준 고집스러운 서재 꾸리기, 가난 때문에 스무 번이 넘게 이사했다는 사실이 상상되지 않을 만큼 밝게 웃어 보였던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명랑한 진지함, 혼자 있음을 견디지 못해 연인과 꼭 붙어 지내던 작가가 성장을 위한 고속도로를 홀로 달리기까지 필요했던 시간들을 이야기한다. 『우정 도둑』은 자기 자신을 배우고 그 자산으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려 움트고 있는 유지혜 작가가 서로 연결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쓴 에세이다.

 

저자
유지혜
출판
출판일
2023.05.17

출간하자마자 구매한 유지혜 작가님의 신작 <우정 도둑>

아직 읽는 중이지만 미리 글을 올려두려고 한다.

 

운 좋게 북 토크 날과 서울 여행 일정이 겹쳤고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만날 수 있을까 싶어 도서와 북토크 티켓 묶음을 구매했다. 

 

여러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는 편이지만 북토크 티켓을 위해 이번에는 예스 24를 이용했고 배송은 상당히 빨랐다.

책 두 권과 인터넷 서점 마일리지를 사용해 구매한 <최근담>

자세히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궁금해서 구매했다.

 

서점 관계없이 초판이라면 인쇄 사인본이라고 한다. 문구는 두 가지 이상은 되는 것 같다. 받은 두 권은 다 이 문구였고, 작가님의 스토리에 올라오는 것을 보니 또 다른 문구도 있었다.

 

 

원래는 책을 정말 깔끔하게 읽는 편인데 최근에는 막 다루는 편이다. 메모를 한다든지 페이지를 접는다든지.. 띠지를 책갈피로 쓴다든지.. 하고 있다.

 

 

마무리로.. 미온전 산책가방에 넣고 찍은 사진.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얼른 읽고 북토크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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