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10불(10달러) 달성 및 주소지(PIN) 인증 간단 후기..
현재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사실 전문적인 블로거처럼 하지는 않고,, 간단한 리뷰나 게임 플레이 등을 올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처음 개설하고 애드센스를 달지 말지부터 고민이었다(수익을 내기 위해 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름 시간과 정성을 할애해서 작성하는 글인데 조금이라도 보상을 받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애드센스 심사를 신청했고 예상보다 짧은 시간에 통과해서 광고를 달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광고를 단다고 수익이 생기는 것은 아니었다. 누군가 내 블로그에 방문을 해야 하고 꼭 방문을 한다고 광고 수익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라 이번 주소지 인증까지는 또 시간이 걸리게 되었다.
10달러의 수익을 달성하는 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게 첫 단추라 생각하려고 한다.
앞으로 수익이 더 증가한다면 좋겠지만 말이다.
그럼 간단한 주소지 및 PIN번호 인증 후기를 올려둔다.
애드센스 수익이 10불이 되었다면 계정에 등록해 두었던 메일로 주소지 인증을 위한 절차가 도착한다.
어찌 잘 입력하고 우편물을 받고 인증 창에 숫자를 입력한다면 성공인데, 문자 인증 같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편물을 받아야 한다.
본인도 발송했다는 메시지를 받고 받는 데까지 2-3주 정도 걸린 것 같다.
기다리는 동안 주소지를 잘못입력한 것은 아닐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잘 도착했다.
이런 우편물을 받았다.
사실 10달러면 큰돈은 아니지만 괜히 구글에서 보내온 우편물이라 뿌듯하기만 했다.
유튜브 실버 버튼 같은 것을 받으면 이런 느낌일까 싶었다(전혀 스케일이 다르지만)
뒤에는 주소가 적혀있었다. 바깥쪽에 절취선을 따라 3면을 뜯어주었다.
열어보니 이렇게 되어있었고, 살짝 가린 부분에는 핀 번호가 적혀있었다.
저기 적혀있는 번호를 받았던 메일함에 들어가 링크를 타고 입력해 주었다.
본인 인증은 예전에 받은 것이고, 주소 확인은 핀 번호를 입력하니 완료됨으로 바뀌었다.
이제 수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나름 열심히 글을 썼지만 노출될 정도의 좋은 품질은 아니었는지.. (당연함) 10불을 달성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렸지만 앞으로도 기록해 둘 겸 꾸준히 올려보겠다.
워드프레스에서 티스토리로 다시 돌아온 이유
네이버 블로그로 일상글을 올리다 괜히 티스토리로 옮기고 싶어 일상글은 네이버에 나머지 리뷰 등은 티스토리에 올리고 있다.
그러다 광고등의 문제로 티스토리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체로 구글 블로그나 워드 프레스로 정착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불안하기도 하고, 수익이 목적은 아니었지만 뭔가 가망이 없겠다(?)는 생각에 티스토리를 잠깐 접어두고 워드프레스로 이사를 갔었다.
도메인부터 서버, 홈페이지 제작까지 돈도 들고 너무나 어렵고 번거로웠지만 어찌 개설해 시작했었다.
놀랍게도 워드프레스에서도 애드센스 승인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나에게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워드프레스를 떠난 이유(본인한정)
워드프레스는 제약도 없고 저품질 이슈도 없다고 하지만 떠난 큰 이유가 있다.
그건 바로 내가 쓰는 글이 사진을 많이 게시해야 하는 글이라 그렇다.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는 사진을 몇 장을 올리든 사실 상관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서버를 구매하고 서버 용량에 맞는 금액을 지불하고 운영한다면 [언젠가는] 용량이 전부 차게 되고 그때는 추가금을 더 내고 운영하든지 해야 하더라.
만약 사진이 글의 주된 콘텐츠가 아니라면 사실 큰 제약은 없다고 생각한다.
글이 주된 콘텐츠라면 가장 저렴함 금액이라도 충분히 사용할 테니.. 하지만 게임 플레이 사진이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등을 많이 올리는 나에게는 큰 제약이 되었고 결국 아쉬움을 느끼며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온 상태다.
사실 이제는 정도 들고 워드 프레스가 개인적으로는 너무 어려웠기에 (컴맹이다) 적당히 편리함을 갖춘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뭐.. 블로그 글만 쓰고 생계를 유지하거나 그러지는 않으니 수익이나 이런 것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혹시 다른 플랫폼으로 이전하려고 하는 분들이라면 본인 글은 어떤 스타일의 글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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