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런치 세트]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 & 칠리 치즈 후라이 먹어보기

이번에 맥도날드에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먹어본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

평소에 맥도날드에 가면 상하이 버거를 가장 많이 먹는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비해서는 조금 더 가격이 있는 편이다.

근데 당연함 들어간 게 많으니..

어쨌든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와 [맥크리스피 스리라차 마요]가 나온 것 같았다. 하루에 두 개를 다 먹을 수는 없으니 일단은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를 먹기로 했다.

사이드로는 [칠리 치즈 후라이]가 있던데 이번에는 이것도 같이 먹어보았다.

*뜬금없이 맥도날드 글이냐고 묻는다면.. 일하다 점심시간에 맥도날드에 꽤 자주 가게 되는 편인데, 이왕 간 거.. 리뷰라도 쓰면 생산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맥런치 시간대를 이용하고,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 세트를 주문했다.

음료는 코카콜라 제로로 선택했고, 일반 감자튀김에서 처음 보는 칠리 치즈 후라이로 변경했다. (+700원)

최종 금액은 8,100원.

감자튀김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7,400원이 되었겠다.

요즘 애용하는 M오더로 주문을 하고,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받았다.

콜라와 버거 그리고 칠리 치즈 후라이.

조금 가깝게 찍어보았다.

포장 디자인이 꽤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칠리 치즈 후라이

맥도날드에서 이렇게 시즈닝을 뿌려 먹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시즈닝과 감자튀김 그리고 섞을 수 있는 봉지를 같이 주더라.

봉지에 적힌 맥쉐이커 후라이.

L사의 양념감자와 비슷하다.

감자튀김을 담아주고,

시즈닝을 신나게 뿌려 주었다.

열심히 섞은 뒤 먹기 편하게 봉지를 접어주었다.

칠리 치즈 후라이의 맛은,,

이름과 같이 칠리+치즈의 맛이었는데,, 시즈닝을 뿌리고 흔들 때 재채기가 나오는..(무슨 느낌인지 알까)

그런 맛이다(??)

이번에는 본품을 먹어보기로 했다.

봉지를 여니,, 빅맥 같은 큼직한 비주얼이 등장했다.

(워낙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 주문한 것을 다 먹고 나니 배가 터질 것 같았다)

바깥쪽 종이를 제거한 뒤 층을 한 번 찍어보려고 시도했다..

빵

스리라차마요소스

토마토

양상추

치즈

스파이시치킨

빵

순인 것 같았다.

어 치킨 밑에 또 뭔가 있네.. 저건 뭐였을까..(?)

워낙 평소에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를 즐겨 먹는 탓에 사실 걱정은 되지 않았는데, 버거 자체는 매콤한 편이었고(당연함) 토핑에 치즈가 들어가서 맥도날드 치즈버거맛이 살짝 나는 듯했고, 황치즈 같은 맛도 났다.

짭짤, 매콤, 담백했다고 하면 될까.

상하이 버거를 즐겨 먹는 분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맛있었다!